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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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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못살면 아이가 슬퍼할테니..” 이혼한지 20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전남편에게 생활비를 준다는 의리파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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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새로운 인생을 찾았음에도 두명의 전남편의 생활비를 20년동안 대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연예인이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트로트가수 우연이입니다.

국악고등학교 출신인 우연이는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19세부터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2001년 남자인데로 데뷔한 우연이는 이후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우연히’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야간업소의 인기가수였던 우연이를 가수로 만들어 준 것은 바로 전남편 강정락이라고 합니다.

섬세한 감성 표현과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야간업소 인기가수가 된 20대 초반의 우연이를 알아본 것은 강정락인데요,

1980~1990년대 인기가수 김수희, 최진희, 이용등과 작업한 강정락은 그룹사운드의 리더이제 작곡가 겸 트럼펫 연주자였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 출연한 우연이는 “전 남편이 편곡가로 유명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 못하는 음악이 없어서 반했다”라며 첫만남을 회상했는데요,

이어 “그러다가 선생님이 연세도 있고 하니까 헤어지자고 했는데, 나를 차에 태우더니 바닷가로 가서 ‘나랑 안 살면 같이 죽자’라고 하더라”라며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강정락과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는데요,

그는 “결혼할 때부터 남편이 빚을 져서 안 좋은 상황이었다”라며 “판잣집에 살았고 추우니까 평상을 놨는데 그러면 발이 다 나올 정도로 좁았다, 화장실도 재래식이라 아이가 고생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의 빚으로 아무리 벌어도 끝이 없었다고 고백한 우연이는 “아빠에게 ‘노래를 해야 하는데 아이가 있으니 잠도 못 자겠고 돈도 벌어야 한다. 아이 좀 데려가 달라고 눈물로 말했다. 그랬더니 보내라고 하셨다”며 어쩔 수 없이 아들과 떨어져 지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남편의 부도로 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던 우연이는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연이의 두번째 남편 역시 음악을 하는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우연이는 “남편이 나중에 학교에 가고 싶다”라고 말해 모든 뒷바라지를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남편은 교수님이 되었지만 성격차이와 경제적 문제로 우연이는 또 한번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남편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들까지 떠맡고 이혼을 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연이는 전 남편 두명의 생활비를 대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연이는 “첫 번째 남편의 생활비를 20년째, 두 번째 남편의 생활비를 5년째 대고 있다, 엄마 같은 마음인 것 같다”라며 “사실 이젠 그만 하고 싶다, 나도 내 인생을 살고 싶다”라고 토로했는데요,

이어 “이혼하면 보통 남자가 여자에게 위자료와 양육비를 준다. 하지만 여자가 능력이 되면 아이를 위해 아이의 아빠를 돕는 것이 의리라고 생각한다. 아빠가 힘들면 아이의 마음이 아프니 도와줘야하지 않겠나”라며 “또한 전 남편은 내게 가수로서의 발판을 마련해준 선생님이다. 돌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미국에서 돌아온 아들과 전남편을 찾아간 우연이에게 전남편은 “3년 동안 일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엄마가) 생활비를 대줬다. 아니었으면 굶어죽었을 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이어 우연이에게 “신세를 많이 지고 있다. 일 시작하면 괜찮을 것 같다. 3년 놀아서 너무 힘들다. 면목이 없다”며 미안함을 고백했습니다.

우연이는 “아버지가 ‘전남편은 잘있냐’고 안부를 물어서 ‘큰 돈은 아니지만 작은 돈을 생활비로 보내드렸다’고 말하자 잘했다고 하셨다. 그 말에 눈물이 쏟아졌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우연이는 뛰어난 실력으로 36년째 꾸준히 활동하는 것에 비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끝없이 도전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해 힘들 때가 많다. 하지만 운과 시기가 따라주지 않으니 어쩔 수 없는 듯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무명으로 긴 가수생활을 보낸만큼 무명가수들에 대한 애틋함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연이는 “연예계에서는 성공하지 않으면 정말 춥고 외롭다. 그래서 행사나 축제에서 지역의 무명가수나 신인가수를 보면 일부러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고 인사한다. 힘겨웠던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낮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날에도 가수가 천직이라는 우연이는 노래를 하지 않으면 병이 난다고 하는데요,

우연이는 “가수이기때문에 술,담배는 하지 않고, 공인이기때문에 올바르게 살 수 있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직업인가.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국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 싶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라면 어디든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선한 마음때문인지 최근에는 가요무대, 트롯신이 떴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힘든 시기를 이겨낸 우연이에게 또 한번의 전성기가 찾아오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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