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장마철 많은 비가오는 바람에 비 피해가 상당했는데요,
배우 조한선이 수해복구 현장에 남몰래 찾아가 구슬땀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그를 둘러싼 훈훈한 미담들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조한선의 수해복구작업 사실은 한 국회의원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가 그를 발견 후 페이스북에 미담을 올리면서 알려졌는데요,
사진 속에는 흙탕물이 있는 건물 지하에서 모자를 쓴 조한선이 삽을 든 채 앉아 있었습니다.
이를 목격한 이기인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 한 번 펴지 않고 계속 일해주시고, 입주민도 독려해주셨다”며 “남 일처럼 여기지 않고 내 일처럼 돕는 마음, 요란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찾아서 하는 성실함. 오래 사랑받는 배우는 달라도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고맙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그는 점심시간 전부터 일찍 현장에 도착하여 하루종일 작업을 쉬지않고 도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조한선은 봉사활동을 도와주는 군인과 봉사자, 피해자들을 위해 따듯한 도시락도 기부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선행이 알려지자 온라인과 동료배우들은 너도나도 그의 미담을 전하며 조한선의 성품을 칭찬했습니다.
한 관찰예능에 출연한 조한선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단역배우 강승완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는데요,
이 자리에서 강승은 “조한선의 추천으로 ‘주유소 습격사건2’에 출연하게 됐다”며 “어느 날 문득 보니 내 개런티가 확 늘어 있었다. 알고 보니 조한선이 본인의 개런티를 깎아 날 준 것이었다. 내게 생색조차 낸 적도 없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영화를 찍을 당시 조한선은 결혼한 뒤 아이까지 가졌던 시점이었지만 동료를 생각하는 조한선의 통 큰 행보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는데요,
조한선은 “내가 티를 내면 형이 자존심 상해할 것 같았다. 그래서 티를 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조한선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업로드되어 충격을 주었는데요,
해당 폭로글 작성자는 조한선의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공개하며 “조한선이 1990년대 중반 악명이 자자한 일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잦은 폭력, 욕설 등을 했으며, 친구들에게 매점 심부름을 시켰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성기를 만지라고 강요해서 그것을 거부했다가 맞았다”며 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그러면서 그는 “그때 일을 다시 떠올리면 온몸의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라며 “연예인 학폭 폭로가 줄을 잇는 이때가 기회인듯 싶어 드디어 키보드를 잡았다”고 폭로 이유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평소 선행을 유명한 조한선의 폭로글에 네티즌과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조한선 측은 “해당 내용을 배우 본인에게 확인했으며,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확실하게 사실무근임을 밝혀 조용히 지나간 학폭 소식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은 폭로 글에 조한선의 동창들이 반박 댓글을 달면서부터였는데요,
조한선의 동창들은 조한선과 같은 초, 중학교를 나왔다고 밝히며 “일진으로 유명한 게 아니라 축구 잘하고 잘생겨서 인기 많았던 걸로 유명했다”고 짚었습니다.
또 다른 동창은 ″한선이가 일진이라니…이상하네요..한선이 참 조용했죠. 운동부치고 껄렁거리지도 않고.. 주로 엎드려 잤지만 가끔 얘기해보면 좋게 말하면 참 순하네.. 운동하는 놈이 뭐 이렇게 독기가 없나.. 싶었습니다.” 라고 증언했는데요,
이어 다른 동창은 ″조한선 일진이었단 기사 보고 으잉?? 했음 솔직히 중학교 때 까맣고 그냥저냥 존재감이 없었던 걸로 기억함” 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폭로 글에 대한 반박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잘 살았으면 이런 댓글이 여러개 달릴까?”, “정말 착한가보다”, “오히려 더 믿음이 생김”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선한 에너지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배우 조한선의 더욱 빛날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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