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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0월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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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에서 쓸쓸히 눈감아..” 유족없는 위안부 할머니를 한국으로 직접 모셔와, 상주역할까지 자처한 명품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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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에게 100년 전 일로 무릎을 꿇어야한다고 할 수 없다’고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 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데요,

친일스러운 발언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거침없이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과거 아베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까지 펼친 연예인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권해효입니다.

사회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여러 사회활동에 앞장서던 권해효는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는데요,

그는 1인 시위에 나선 이유에 대해 “우리가 겪고 있는 분단 문제의 근본 원인 제공자가 바로 일본이고 그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면서 “일본의 전쟁 범죄에 대한 사죄,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지난 1965년 한일 청구권으로 국교 정상화가 됐다고 주장하지만, 북일 관계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북일 관계가 정상화 되더라도 제일 중요한 것은 과거 범죄 사실에 대한 사과와 사죄, 배상 절차를 반드시 해결해야만 진정한 동북아 지역의 평화가 올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권해효는 일본군의 위안부로 끌려갔다 돌아오지 못하고 태국에서 여생을 보낸 故노수복 할머니의 추모제에서 영정사진을 들고 상주역할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이 뿐만 아니라 열혈 남성 페미니스트로 한국 여성단체연합 홍보대사를 꾸준히 맡고 있습니다.

2003년 호주제 폐지에 대한 민법 개정안이 추진됐을 당시엔 국회앞에서 1인시위를 하며 힘을 보탰고,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활동에도 참가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페미니스트가 된 계기에 대해 한 인터뷰를 통해 “호주제가 폐지되기 전인 2002년 둘째 딸아이의 출생신고를 하면서, 결혼을 하면 부인이 남편 호적에 입적되고 본적도 같아진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부터 우리사회의 ‘여성 인권’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 사회 안에서 여성으로 살면서 항상 갖고 있는 공포에 대해서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예를 들면 메인 뉴스에 나이 든 한 앵커 옆에 예쁜 젊은 여성을 앉혀놓는 일이 불편하게 느껴져야 맞는건데 그 변화까지 가기가 만만치 않을거에요 여전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국회 여성 비율이 17퍼센트에 불과하다. 소수의 성공한 여성을 보여주며 유리 천장이 다 깨진 것마냥 일반화해선 안 된다. 여자와 함께 일하기 힘들다는 선입견을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사무실 안에서의 합리적인 토론이 아닌 술자리에서의, 인맥으로의 정치를 통해서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 잘못된 생각들, 남성 카르텔 안에 없는 여성은 의사 결정 구조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는 구조 말이다. 끝나고 술 한잔 먹어야 하는데 쟤는 일만 끝나면 가네? 이런 태도가 바뀌는 게 우선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태시켜야 해” 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배우가 직업인 시민활동가라고 할 정도로 약자와 소수자들을 위한 사회 운동을 꾸준히 해온 원동력으로는 “예전엔 부끄러움이었다. 독재와 싸우던 시절에 함께하지 못한 부끄러움이랄까. 1987년 6월 항쟁 때 나는 군대에서 진압훈련을 받고 있었다. 그렇게 시작했지만 이제는 이런 활동들이 그저 기쁨이고 행복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어차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분명히 내일이 더 힘들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 나는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있을 거란 희망을 갖고 사는 건, 참 다행스러운 일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50을 넘긴 지금 그는 지향하는 바로는 “잘 나이 드는 것. 꼰대가 되진 말아야지. 뭐, 불쑥불쑥 가르치려 들 순 있겠다. 내가 못 견뎌하는 게 몇 가지 있거든. 이를테면 젓가락질 잘 못하는 거. 목구멍까지 말이 올라와도 참아야지.(웃음) 그렇다고 애써 젊게 살겠다는 뜻도 아니다. 젊은 세대들이 “저 아저씨 괜찮네?”라고 할 정도면 된다. 젊을 땐 대한민국에서 마흔 넘은 것들은 다 입 다물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젠 내가 50대가 되어 있다. 나이값 해야지”라고 전했는데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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