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의 똥군기는 연예계에서도 엄격하기로 유명했는데요,
똥군기로 유명한 여러 개그맨들 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최악의 똥군기 개그맨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개그맨 김진철인데요,
그는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깜빡이 홈쇼핑 등의 코너로 한때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개그맨이었습니다.
하지만 2005년 그는 후배 개그맨 김지환을 각목으로 때린 사실이 알려지며 구속 수감되었는데요,
그가 맡은 코너의 역할들이 대부분 어눌하고 순박한 캐릭터였기때문에 이 소식은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시 25살이었던 김진철은 29살의 후배 김진환이 선배였던 자신을 제대로 선배 대접을 하지 않는다고 느껴 후배들을 여러차례 집합시켜 얼차려를 시키기도 했는데요,
개그콘서트 녹화가 끝난 후 후배들을 옥상으로 집합시켜 군기를 잡던 그는 특히 후배 김지환을 유난히 괴롭혔다고 합니다.
하루는 다른 후배들 9명이 보는 앞에서 김지환을 마대 자루로 때리기도 했는데요,
끊임없이 후배들을 괴롭히던 그는 결국 김지환을 각목으로 때려 두통 및 뇌진탕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허리를 포함한 여러 곳을 각목으로 맞았다고하는데요,
당시 병원에 입원한 사진만 보아도 심각한 부상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네티즌들과 개그콘서트 시청자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습니다.
이후 김지환의 가족들은 합의도 절대 없고, 치료비도 받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지만 김진철 가족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치료비만 받고 합의를 해주었다고하는데요,
김진철은 방송에 나와 눈물로 김지환에게 사과하며 복귀를 시도했지만 이미 대중들은 등을 돌린 상태였으며 그는 그렇게 연예계를 떠나게 됩니다.
김병만, 노우진과 함께 달인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은 류담 역시 개그계의 없어져야할 똥군기 악습을 이어가며 개그맨들 사이에서 최악의 군기반장으로 논란에 중심이 되기도 했는데요,
한 기수 후배인 김대범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개그계의 똥군기를 폭로했고, 이에 해당하는 개그맨이 류담밖에 없어 류담의 똥군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악질이었다는 군기 반장 류담은 후배들을 일산의 한 공사장에 집합시쳐 얼차려를 시키며 몽둥이로 때리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후배들에게 자신이 맞을 몽둥이를 직접 가지고 오게 했는데 자기들이 생각한 것보다 너무 약한 몽둥이를 갖고 온 후배들을 더욱 심하게 때렸다고 합니다.
당시 류담은 자신에게 맞기 싫은 사람은 앞으로 나와보라고 말했는데 그때 개그맨 황현희가 허리병으로 고생하고 있어 얼차려를 받다가 못하겠다고 하자 바로 따귀를 날린 일화도 유명합니다.
이로인해 류담은 후배들과 함께 한 개그프로가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류담의 결혼식에는 의리로 똘똘뭉친 개그맨 후배들 중 황현희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황현희 역시 이 사람의 결혼식장에 도대체 누가 오나 궁금해서 참석했다고 참석 사유를 밝혔는데요,
이와 같은 류담의 똥군기 논란이 퍼지자 그는 거의 퇴출에 가깝듯이 방송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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