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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월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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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중 갑자기 폭탄이 터져..” 머리를 다쳐 피가 철철 나는데도, 하춘화를 업고 뛰어 생명을 구한 톱스타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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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패티김등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정상급 여가수인 하춘화는 60년 이상의 가수생활동안 큰 논란 한번 없을 정도로 성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춘화의 노래 실력을 일찍부터 알아 본 그녀의 아버지 덕분에 7세로 데뷔한 하춘화는 어린 나이에 큰 성공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대인배같은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런 그녀의 성품은 코미디언 故이주일과의 일화로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너무 못생겼다는 이유로 연예계에서 소외받던 무명 코미디언 이주일에게 하춘화는  “이 사람이 아니면 내 공연의 사회자를 시킬 수가 없다. 꼭 이주일 이어야만 한다.”라며 그에게 일자리를 주었다고하는데요,

하춘화 덕분에 얼굴을 알리며 유명해진 이주일은 훗날 “길거리에 나앉을 수 밖에 없었던 내가 하춘화 덕분에 우리집을 샀다”고 말하며 하춘화를 평생의 은인으로 여기며 존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주일은 큰 사고에서 하춘화를 구하며 은혜를 갚을 수 있었다고하는데요,

‘알뜰범잡’이라는 TVN 방송에서도 다룬 적 있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사건입니다.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는 당시 30톤의 폭발물을 실은 기차가 위험물 수송 수칙을 전혀 지키지 않아 벌어진 참사라고 하는데요,

일은 맡은 호송직원 1명은 관련 지식이 전혀 없었고, 철도 직원들 역시 관련 지식 없이 당시 관행적이었던 뇌물을 요구하며 열차를 20시간이나 잡아뒀다고 합니다.

호송직원은 열차가 잡혀 있는 동안 술을 마시고 잠을 자려 열차 내부에 양초를 켰고, 그 양초에서 불이 옮겨 붙으며 결국 폭발물이 폭발했다고하는데요,

이 폭발로 무려 59명이 사망하고 기차 파편은 인근 4km까지 날아갔다고 합니다.

 커다란 분화구를 만들어지며 철길이 없어진 것은 물론 민가가 날아가며 7800여명의 이재민까지 만든 심각한 사건이었다고하는데요,

당시 이주일과 하춘화가 행사 중이던 극장에서도 폭발의 여파로 화재가 났고 당시 무명 MC 이주일이 톱스타 하춘화를 구했다고합니다.

하춘화가 공연을 시작한지 약 15분 만에 폭발사고가 났다고하는데요,

쓰러진 하춘화를 본 이주일은 본인도 피를 흘리는 와중에 하춘화를 업고 뛰어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 하춘화는 다행히 무사했지만 그녀를 구한 이주일은 두개골이 함몰되는 중상으로 4개월 이상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주일은 ‘하춘화를 구한 남자’로 유명해져서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춘화는 이후 한 방송에서 고인이 된 이주일을 추억하며 약 10년 간, 7000회 이상 하춘화의 콘서트를 함께 하며 남다른 우정을 쌓아왔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안타깝게 일찍 돌아가셨다” 면서 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주일과의 마지막 만남 등을 고백하며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주일은 특유의 어리버리한 말투와 바보스러운 표정으로 만담이나 스탠드업 코미디를 주로하였는데요,

하춘화로 인해 유명해진 그는 정치권에서도 서로 모셔가려고 다툴 정도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유일한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이주일이 활동할 당시 아무리 인기 많은 연예인이라도 실상은 광대, 딴따라 취급을 받던 것이 현실이었지만 지금보다 더 콧대높고 권위적이었던 정재계 엘리트들이 먼저 주목을 하고 캐스팅을 서로 했다는 것 자체가 당시 그의 위상을 말해주기도하는데요,

당시 재계 서열 1위 현대그룹의 회장 정주영과도 개인적으로 호형호제할 정도로 친분이 있었던 그는 대통령과 재계 서열 1위 회장이 먼저 그를 찾아올 정도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애연가로 소문난 그는 결국 2001년 폐암선고를 받게되었는데요,

이후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저도 하루에 두 갑씩 피웠습니다”, “흡연은 가정을 파괴합니다.국민여러분. 담배, 끊어야합니다” 등의 간곡한 호소를 하며 금연을 권장하기도 했습니다.

폐암 판정을 받을 당시 의사로부터 3개월 시한부 인생이라고 선고받은 이주일은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그는 월드컵 개막까지 6개월이 남았기 때문에 조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못보게 될까봐 눈물까지 흘렸다고 합니다.

그는 의사에게 월드컵이라도 보고 죽게해달라고 빌었고 다행히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4강 신화를 휠체어 타고 관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전에서 안정환이 골든골을 터뜨렸을 때는 너무 기뻐서 암까지 이겨내고 건강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그는 결국 2002년 8월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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