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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2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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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벌받을 것..” 미성년자였던 서정희를 꼬셔 인생 망치더니, 서세원때문에 인생 망치고 이혼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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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건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서세원이 컴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정맥 주사를 맞던 중 쇼크사로 사망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가 아내 서정희에게 보인 폭력적인 모습과 여러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한데요,

한편 한평생을 서세원의 그늘에 갇혀 힘들게 보낸 서정희만큼 서세원으로 인해 인생을 망친 여배우가 또 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개그맨 양원경의 전부인 박현정입니다.

개그맨 양원경은 KBS 공채 개그맨으로 1991년 대학개그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하며 이후로도 여러 예능과 개그무대에서 활약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코미디계의 똥군기와 아내에 대한 강압적인 태도와 실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최근 방송계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자신이 이런 성격을 가진 것이 지나치게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자란 게 원인이라고 하지만 가정환경으로 쉴드를 치기엔 너무 지나친 발언등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자신의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논란이되기도 했는데요,

슈퍼탤런트 출신 박현정과 결혼했다가 13년만인 2011년 이혼한 양원경은 박현정과 결혼하고 싶어서 아는 기자를 매수해 스캔들 기사를 내게 하고 연기 활동을 못하게 여론을 만든 다음 결혼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아내에 대한 악명높은 행동으로 유명한 서세원이 알려줬다고하는데요,

서세원은 양원경에게 “박현정이 뜨면 너 같은 놈 안만나줄꺼니까 얼른 잡아야한다”라고 조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는 서세원이 서정희와의 결혼을 위해 쓴 방법과도 비슷하여 이 사실이 알려지자 큰 논란이 있었는데요,

당시 박현정을 실제 주연을 맡기로 한 작품에서 강제 하차된 후 힘든 상황에 시달리다 결혼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렵게 결혼을 했음에도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거나 아내에게 고압적이고 가부장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부부가 함께 출연하는 한 예능에서 박현정이 밝힌 양원경의 말들은 충격적이었는데, 언어폭력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발언들에 자기야 MC들과 다른 출연진들도 하나같이 당황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에게 빚이 있다는 사실보다 자신감을 잃어가는 모습이 더 안쓰럽다고 말하였는데요,

갑자기 몇 천 만원의 돈이 사라져서 놀란 아내가 양원경을 다그치자 주식에 날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역을 보여달라는 아내의 말에 보여주지 않았다고하는데요,

같이 방송을 하던 한 출연진이 “혹시 내연녀에게 오피스텔 얻어준 게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계속 말을 돌렸다고 합니다.

박현정은 이외에도 “남편에게 부부관계를 시도했다가 거절당해 비참했다”, “남편은 전혀 내 말을 들어주려고 하지 않아 외로웠다”, “친구하고만 시간을 보내려 한다”라고 털어놨다. 양원경은 이에 “아내가 융통성이 없고 답답하다. 나도 엄마같은 사람에게 보호받고 싶은데 아내는 자꾸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한다”며 남편에 대한 여러가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좁혀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결혼 13년만에 박현정은 양원경에게 이혼을 선언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양원경은 토크쇼 ‘동치미’에 출연하여 전 와이프 박현정과 이혼 후 근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날 양원경은 “나는 이혼을 결정하지 않았다”며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이혼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양원경은 “변명 같지만 저는 성격이 진중하지 못하다”라고 말하며 “가볍고 장난을 좋아하는데 애들 엄마는 진중하고 한 번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했으면 좋겠는데 제 행동이 자꾸 바뀌니까 점점 쌓였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양원경은 “처음 이혼 후 3개월은 정신적인 충격은 있어도 마음은 편했다. 잔소리가 없어지니까”라면서도 “그런데 일탈도 지켜보는 사람이 있을 때 몰래 해야 스릴이 있고 재밌는데, 늘 방목된 생활을 하니까 재미가 없더라. 그리고 잔병이 생기기 시작했다. 딱 3개월이다.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그때부터 병이 오기 시작한다. 당뇨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정 역시 이혼 후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너무 힘들어서 집밖에 나가지 못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토로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박현정은 “이혼 후 악플을 보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 두 딸도 상처를 받을까봐 ‘댓글에 상처받지마’라고 솔직하게 말해줬다”고 고백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신을 위해 배우 생활도 포기한 박현정의 마음을 안 딸들이 그녀에게 응원과 힘을 준 덕분에 이혼 후 3년 정도의 공백기를 거친 박현정은 KBS 아침드라마 ‘꽃 피어라 달순아’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가끔 음식을 보면 시어머니 생각이 나기도 한다고 밝힌 박현정은 딸과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배우로서, 엄마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길 응원하겠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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