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연예인들의 스태프에 대한 갑질이 큰 논란이 된 적 있는데요,
특히 레드벨벳 아이린의 갑질에 대해 여러 스태프들이 폭로글을 올리며 연예인들의 인성에 대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논란 이후 자숙한 아이린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자 커뮤니티에는 “촬영장에서 손 하나 까딱 않고 스태프들이 들어서 이동시켜야 했던 여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사진속의 여배우가 앉아있는 의자를 스태프들이 들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공주 대접을 받고 있는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충격을 받았는데요,
이 사진은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촬영 당시 포착된 장면이라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출연진 중 신구, 장혁, 공효진 등 주요 배우들이 대거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배우 의해 촬영이 중단되기도 하고 이어지기도 한다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말했는데요,
특히 이 배우가 바쁜 촬영 일정에 쫓겨 잠을 못 이루어 졸리게 되는 날은 그날 촬영이 전면 중단될 정도로 여느 톱스타 못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고합니다.
이러한 특별한 대접을 받은 화제의 주인공은 당시 아역배우로 출연한 서신애입니다.
‘고맙습니다’ 한 관계자는 “신애 양의 감정신 촬영이 있는 날은 감정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스탭들(스태프들)은 숨소리도 내지 못하고 모두 긴장하며 지켜볼 정도라고하는데요,
특히 신애 양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바로 촬영을 접을 정도로 감독님의 사랑이 지극하다”라고 웃으며 전했습니다.
6살에 서울우유 광고로 데뷔한 서신애는 ‘고맙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청소년기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던 서신애는 성인이 된 이후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도 하고 있지만 아역의 어린 이미지를 버리기 쉽지 않은 점을 긴 공백기의 원인으로 많은 사람들은 추측하고 있는데요,
이를 벗어던지기 위해 시상식에서 과감한 드레스를 입는 등의 여라가지 시도를 한 노력도 보입니다.
한편 서신애는 학폭 논란의 피해자로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걸그룹 ‘아이들’의 멤버였던 수진에 대해 한 커뮤니티에 폭로글이 올라왔는데 그 안에 서신애에 대한 수진의 발언등이 올라온 것입니다.
수진은 지나가다 서신애를 마주치면 ‘네 얼굴에 연예인 하면 나도 하겠다’, ‘그 얼굴로 방송 나오면 안 X팔리니?’ 같은 외모 비하 발언을 많이 하는 걸 봤다고 증언했는데요,
처음 폭로자는 서신애의 이름을 공개한 것은 아니었지만 수진은 해당 사안에 대해 서신애의 실명 공개까지 하면서 부인했는데 다음날 오후 1시경, 서신애는 Therefore I Am이라는 노래를 SNS에 올리며 수진에 관한 이야기라는 심증이 강해졌습니다.
과거 서신애는 인터뷰때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했을 때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이것이 수진과 관련된 일화라는 추측도 나왔는데요,
추가로 서신애의 동창이라고 직접 밝힌 네티즌은 수진의 무리가 서신애의 책상에 담배를 넣어놓고 서신애가 담배를 피운다는 소문을 퍼트려서 서신애 부모님이 학교에 온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학교 졸업식 당시 다른 애들이 다 받은 부모님께서 자녀에게 보낸 편지 중 서신애의 편지만 수진의 무리가 낚아챈 탓으로 서신애는 그것을 읽지 못했고, 졸업식 때 울었다고 언급하기도했는데요,
이와 같은 사실들을 수진은 끝까지 부인하려고 했으나 같은 그룹 동료들에게 방해가 된다며 결국 ‘아이들’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2021년 8월 발표하며 사건은 종결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방송에 처음 얼굴을 알린 우유 CF를 찍기 위해서 우유를 무려 4~5L나 마시는 바람에 구토를 한 경험을 이야기했으며, 그 당시 눈물연기보다 우유를 마시는 것이 더욱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는데요,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힘든 촬영과 학폭 논란에까지 휘말렸지만 앞으로는 성인 연기자로써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