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생인 정우성은 올해 49세가 되었는데요, 여전히 멋진 외모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친 이정재가 감독과 연출을 한 영화 헌트에 출연하여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의 조우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만큼 재미와 감동, 보는 맛까지 모두 잡았다고 호평을 듣고 있습니다.
귀공자같은 모습에 태어날때부터 사랑만 받고 자랐을 것 같은 그이지만 과거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하는데요,
재개발 지역의 판자촌 산동네에 살면서도 마지막까지 남았던 집이 정우성의 집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퇴거촌에서 이사를 다니며 살았던 정우성은 힘든 사정으로 학업보다 아르바이트를하며 생활비를 벌었다고하는데요,
어릴 적부터 키가 컸던 정우성은 중학교 3학년 시절 서문여고 앞 햄버거 가게에서 재수생이라고 속이고 알바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중3인데도 불구하고 햄버거 가게는 정우성을 보기 위해 여학생들로 가득했다고하는데요,
벽면에는 정우성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의 낙서로 가득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후 정우성은 경기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하였지만 자퇴를하게되는데요, 자신의 친구와 선배가 얽힌 사건으로 친구가 자퇴를 하면서 자신도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자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로 인해 정우성은 학력 미달로 군면제를 받았다고하네요.
정우성은 자퇴 이후 본격적으로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하는데요,
한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캐스팅이 되어 모델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모델 일을 하면서 탤런트 공채에 응시하기도 했지만 학력으로 떨어지기도 했다고하는데요,
한 압구정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중 전 싸이더스의 대표 차승재에게 캐스팅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합니다.
그는 시작부터 ‘구미호’의 주연을 맡았는데요,
영화를 준비하던 중 껌 광고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출연한 영화들은 모두 흥행하지 못했는데요, 1997년 영화 비트에 출연하면서 그는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특히 비트에서 오토바이를 타며 눈을 감고 두 팔을 뻗는 장면은 아직도 레전드로 회자되기도 하는데요,
이후 그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놈놈놈’, ‘태양은 없다’, ‘아수라’, ‘더 킹’ 등 대작들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열애설 한번 나지 않던 그는 이지아와 파리 여행 중인 사진이 찍히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는데요,
그러나 곧이어 서태지와의 관계가 드러났고 둘은 얼마 후 결별했다고 합니다.
이지아는 ”파리 여행에서 정우성 씨에게 고민 끝에 과거를 고백했는데, 자신도 15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면서 그게 뭐 어떠냐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여줬다“면서 ”사실 그 일이 터지고도 그분과 잘 만나고 있었는데 결별설이 터지더라. 얼마 후정말 헤어졌는데 그때는 다시 만나고 있다는 설이 나오더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지아는 정우성에 대해 ”너무 좋으신 분이고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헤어진 연인에게도 예의를 지키며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을보면 얼마나 속이 깊고 좋은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은데요,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결혼할 계획 없냐”는 질문에 “결혼을 안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하여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정우성은 “결혼을 안 하는 건 아니다. 타이밍을 놓쳤다. 조금 더 젊은 나이에 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할 거다”라며 결혼 의사가 있음을 밝혔는데요,
좋은 연인을 만나 사랑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