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가장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바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라는 방송인데요,
인터넷 방송을 컨셉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네티즌들과 소통을 하는 신선한 컨셉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집에 있는 흔한 재료로 쉬운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는 백종원의 방송이 가장 큰 인기였는데요,
이로인해 백종원도 최고의 인기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특히 백종원이 만든 음식의 맛을 전하기 위해 한 작가가 먹고 맛표현을 하였는데요,
그녀의 솔직하고 귀여운 리액션에 백종원과 함께 기미작가의 인기도 급상승하였습니다.
특히 백종원을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섭외한 것도 바로 기미작가라고하는데요,
사업쪽으로 굉장히 유망한 사업가라고만 알려졌던 백종원을 직접 만난 그녀는 구수한 사투리에 털털한 백종원의 첫인상을 잊지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일반인이 방송에 매번 출연하는 것이 부담이었을 수도 있지만 눈이 휘둥그레지며 따봉을 날리는 솔직한 리액션으로 호응을 얻은 ‘기미작가’의 이름은 윤희나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당연히 편집될 줄 알고 카메라에 출연하여 맛을 본 것이라고 합니다.
요리를 만들었는데 먹어볼 사람이 없었다고하는데요, 당시에는 제작진이 화면에 걸리면 모두 편집을 하던 시기여서 자신이 유명해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방송에 출여하게 되자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다고하는데요,
그녀의 다양한 표정으로 인터넷에 많은 짤과 영상이 돌게되면서 안좋게 헤어진 남자친구가 굉장히 해맑게 웃으며 그녀를 봤다고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녀는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으로 칼로리 폭탄 토스트롤 꼽았는데요,
촬영을 하며 밥 먹을 시간 없이 10시간 넘게 공복인 상태에서 먹어서 온몸에 칼로리가 채워지는 것이 느껴졌다는 그녀의 찐 리액션으로 수많은 짤을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음식 맛 표현에 힘든 점이 한가지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백종원의 음식이 모두 맛있었지만 처음 먹어보는 것이 아니었다고하는데요, 담당 작가이기때문에 백종원의 연구실에가서 몇번을 먹으며 함께 기획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처음 먹은 것처럼 해야하기때문에 그 부분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녀를 둘러싼 오해들로 힘든 시간도 있었다고하는데요,
카메라에 나오는 걸 즐기는 관종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다른 프로그램을 할 때도 그녀를 출연시키려는 PD들이 있었다고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카메라 앞보다 뒤에서 메이킹해주는 게 훨씬 즐거운 사람이라고 밝혔는데요,
당시 그녀가 작가 일을 하며 받은 첫 월급은 120만원이었다고합니다.
방송이나 프로그램별로 천차만별인 작가 월급은 보통 60~80만원 수준이라서 당시 자신의 월급이 적다는 생각은 못했다고하는데요,
그녀는 현재 방송 작가일을 관두고 컨텐츠를 만드는 회사를 차린지 2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직 예능 PD 2명과 함께 ‘스튜디오 까르르’에서 여러 음악 예능을 만들고 있다는 그녀는 “여전히 예능 컨텐츠를 만들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밝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의 컨텐츠도 많이 기대되는데요, 앞으로 그녀의 제 2의 인생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