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안성기, 최민수와 함께 충무로 4대 배우로 불리며 아직까지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경영,
“진행시켜”라는 유행어와 회장님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중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가 나오는 작품은 불편해서 보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큰 사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입니다.
그는 2002년 원조교제 혐의로 기소되어 형사재판을 받았엇는데요,
그는 미성년자 L양과 3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이 드러났으며 첫 번째 성관계는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던 상태에서 이루어졌으므로 원조교제 혐의 무죄,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서 관계를 가졌으므로 원조교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들의 첫 관계에 대한 전황이 밝혀지며 큰 논란이되기도 했는데요,
한 연기학원에서 L양을 알게 된 그는 일산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세명이 함께 모텔에 갔다고 합니다.
방에 들어간 후 지인은 한 침대에서 따로 자고 이경영과 L양은 다른 침대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하는데요,
미성년자인지 몰랐을지라도 지인이 있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은 사실에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이경영은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기도했는데요,
재판이 끝난 후에도 L양과 그의 부모는 이경영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에 대해 배상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2004년 L양은 승소하였으며, 이경영은 단순 원조교제가 아니라 배우를 지망하는 여학생에게 배우를 시켜주겠다고 꾀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양은 이경영이 영화 ‘몽중인’의 시나리오를 주며 캐스팅을 약속했다고 주장하기도했지만 이경영은 강력히 부인하며 “연예계의 환상을 가진 이양이 측은해서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보라고 줬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원조교제보다 한층 더 파렴치한 성착취에 가까운 갑질을 한 것인데요,
당시 이러한 미투논란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전이라서인지 사회적으로 매장당한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그는 스크린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는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이 사건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유죄판결 받은 부분은 감추고 무죄판결만 받은 듯이 말하고 있는데요,
그로인해 실제 잘못된 정보가 사실인 것처럼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실제그는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로 출연금지를 당했으나 2011년 이후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워낙 다작에 출연한 이경영은 ‘또경영’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고하는데요,
2014~2015년 2년동안 무려 20편의 영화를 찍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재 영화판에서는 적당한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역할을 가리지 않는 중년배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판국이라고하는데요,
이것이 이경영이 다작에 출연할 수 있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의 미성년자 성매매 논란으로 많은 분들은 그의 결혼 유무를 궁금해하기도했는데요,
그는 1997년 임세미와 결혼을 했지만 1년만에 파경을 맞았다고합니다.
당시 이혼사유로는 고부갈등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이경영 측은 강하게 부인했다고하는데요,
이혼 당시 임세미는 임신 중이었으며 만삭의 상태에서도 이미 별거를 하는 등의 불화의 조짐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경영은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재혼을 한다는 기사가 터지기도했으나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결혼은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