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연예인들이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투자한다는 기사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유명 연예인 부부인 비.김태희는 미국의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어바인에 타운하우스를 24억에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차인표.신애라, 손지창.오연수등도 자녀를 유학보냈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내 연간 학비는 평균적으로 유치원 3000만원, 초등학교 4000만원, 중학교 7000만원, 고등학교 8000만원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교육기간 동안 주택 구입 비용을 제외한 생활비까지 약 1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유명 가수 역시 자식의 엄청난 교육비를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김혜연입니다.
김혜연은 전국 노래자랑 인기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트로트 가수입니다.
‘뱀이다~’로 유명한 ‘참아주세요’로 잘 알려진 김혜연은 무명시절 경제적 문제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하던 사업이 악화되는 등 경제적 문제로 임신 9개월 몸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네명의 아이를 출산한 김혜연은 따로 태교를 해줄 수 없는 상황에 무대에서 노래하는 자체가 태교였다며 아이들이 고맙게도 모두 건강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한편 김혜연이 최근 부쩍 자란 아이들의 교육비에 매년 억대 이상의 돈이 든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한 방송에 출연한 김혜연은 “아이들을 언제까지 뒷바라지 할 수 있을까 걱정”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는데요,
김혜연은 “22세인 첫째가 골프, 20세인 둘째는 유학, 중2인 셋째와 초6인 막내는 농구를 한다”라며 “생활비, 학비, 용돈 등 들어가는 게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어 “골프도 그냥 하는 게 아니다, 용품부터 가격이 비싼데 제일 좋은 게 아니어도 어마어마하다”라며 “겨울에 2~3개월씩 전지훈련을 가면 수천만원이 든다, 어림잡아도 1년에 1억 이상인데 그걸 10년 동안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둘째 역시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들어갔고 미국 뉴욕대에 입학하며 학비가 더욱 많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들 둘은 농구를 하는 중이라며 “엘리트 코스를 밟으려면 어릴 때부터 농구를 해야 한다더라”라며 “그걸 따라가려면 개인 레슨을 해야 해 돈 들어가는 투성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런 상황에 쉴새없이 행사를 뛰며 돈을 벌었다는 김혜연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끊기자 모아둔 적금까지 모두 깨면서 아이들 교육을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혜연은 자녀 교육을 위해 집을 담보로 5억 대출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나마 코로나가 풀리고 다시 정상이 되었지만 너무 쟁쟁한 후배들이 쏟아져 나오며 수입조차 예전같지 않다는 김혜연은 결국 성인인 두 딸에게 고충을 털어놨다고 하는데요,
김혜연은 딸들과의 여행에서 “엄마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혜연은 “엄마가 원더우먼인 줄 알고 은행인 줄 안다. 누르면 돈이 나오는. 제가 언제까지 아이들 뒷바라지해야 하나 여러분께 자문을 얻고 싶다”고 털어놨는데요,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자식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이유에 대해 김혜연은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건강만큼은 자부하며 지방 공연도, 밤샘 녹화도 불러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향했던 그녀지만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우연히 출연한 건강프로그램에서 뇌종양 판정을 받은 김혜연은 홀로 시한부 길을 걸으며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사의 말에 유서까지 써놓았다고 하는데요,
유서를 쓰는 와 중 그녀는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낳기만 했지 추억이 아무것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넷째 임신 후 기적적으로 뇌종양이 완치된 이후 김혜연은 인생이 전부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김혜연은 시한부 투병 이후 가족 사랑꾼이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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