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는 SM, YG, JYP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속속사가 존재합니다.
소속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안목으로 알짜배기 연예인들만 소속되어 있다는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 윤여정, 이승기, 이서진등으 소속된 소속사인데요,
이곳의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이자 100% 지분을 소유한 권진영 대표입니다.
90년대에 이선희 매니저로 일하던 권진영 대표는 직접 회사를 차리게되는데요, 이후 이선희와 함께 고등학생이었던 이승기를 발굴해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이승기도 항상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를 스승이자 멘토로 항상 모셨다고하는데요,
군 전역 후 부모님보다 먼저 소속사로 달려가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에게 인사한 일화는 그가 얼마나 두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이서진까지 영입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와 이서진, 이선희의 활약으로 큰 수익을 얻었다고하는데요,
이서진은 후크에 들어온 이후 ‘꽃보다할배’, ‘삼시세끼’등의 예능에서 엄청난 활약을하며 몸값이 크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뛰어난 안목으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알짜배기 3인방만으로도 크게 성장하게되는데요,
2012년 94억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76억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약 200억 가까운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소속 연예인이 적어서 연간 인건비가 6억원 정도밖에 들지 않는다는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후 대배우 윤여정을 영입했는데요,
윤여정 역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이후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상을 받는 등의 큰 쾌거를 얻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1년 12월 초록뱀미디어에 440억에 인수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권진영 대표는 주식 지분 38%를 소속 연예인과 직원들에게 모두 무상으로 증여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분 38%는 무려 167억2천만 원에 달하는 액수라고하는데요,
각 연차와 직급 등에 따라 금액은 다르지만 모두 골고루 나눠주었다고합니다.
권진영 대표는 “24년간 매니저를 하면서 소속사 연예인들이 한결같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힘들 때나 즐거울 때 함께 동고동락한 직원들 모두를 내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증여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따듯한 마음과 뛰어난 안목을 가진 권진영 대표는 부동산에도 뛰어난 안목을 가지고 있다고하는데요,
2015년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도하는 참존빌딩을 사들인 권진영 대표는 매입 한달만에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138억에 매입한 빌딩은 현재 후크엔터테인먼트 본사 사옥을 사용되고 있는데요,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약 29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총 3채의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건물을 소유한 권진영 대표는 이와 같은 부동산 투자 시세차익으로 YG, SM, JYP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소속사 건물 가격 4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