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 배우 황정민은 서울예전 연극과에 재학 중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의 단역으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현재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그는 긴 무명 배우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하는데요,
그럼에도 꾸준한 연기생활을 하면서 ‘바람난 가족’, ‘달콤한 인생’등으로 점차 얼굴을 알려갔습니다.
마침내 전도연과 함께 한 ‘너는 내 운명’으로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유명한 밥상의 숟가락 수상소감을 탄생시키기도 했는데요,
황정민은 고등학교 동창인 동갑내기 김미혜와 결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4년 7년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파격적인 결혼사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신부만의 점유물인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게 부케를 든 사람은 아내 김미혜가 아닌 바로 황정민이었습니다.
웨딩사진 촬영 당시 보너스로 찍어주었다는 사진은 결혼식장앞에 전시되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황정민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둔 김미혜는 뮤지컬 넌센스로 데뷔하여 수준급 댄스와 실력으로 여러 뮤지컬에서 활약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뮤지컬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에 대해 황정민은 여러 예능에서 일화를 말하기도했는데요,
아내가 아들을 출산하던 당시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 황정민은 분만실에 고깔모자를 쓰고 신나는 노래를 틀면서 들어갔다고 합니다.
분만의 아픔으로 아내는 “나가 이 새끼야” 라고 소리질렀다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평소 유쾌한 두 사람의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인 것 같습니다.
애주가로 알려진 황정민은 절친 지진희와 조승우와 떠난 여행 사진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화려한 연예인의 모습 뒤에 털털한 아저씨들끼리 술을 마시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에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사진에서 술냄새난다’, ‘아저씨가 따로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황정민은 2015년 개봉한 히말라야의 포스터 사진으로 ‘황정민 놀이’를 만든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포스터가 실물 사이즈와 똑같은 크기에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몇몇 팬들이 얼굴에 가져다대고 사진을 찍는 놀이가 영화가 흥행하며 큰 화제가 된 것인데요,
자신도 직접 포스터로 사진을 찍어 ‘황정민 놀이’에 참여하며 즐기는 모습을 남겼습니다.
또정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지만 늘 다른 모습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그가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많은 활동을 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