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웅 김연아 선수가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7살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고, 서로 호감이 쌓이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3년의 교제 끝에 소수의 인원만 하객으로 초대하여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이기때문에 두 사람의 신혼집도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김연아, 고우림은 서울 흑석동 마크힐스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강변 언덕에 위치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마크힐스는 18세대 모두 74평형으로 방 4개, 화장실 3개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는데요,
김연아는 해당 빌라를 2011년 12월 매입하여 김연아가 거주하고 있었는데요,
고우림과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곳에 신혼살림을 마련하기로 결정한 후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로맨틱한 신혼집으로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신혼생활을 시작했고 빅뱅의 대성, 배우 현빈등도 이 곳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곳을 많은 연예인이 선택한 이유는 바로 철저한 보안도 있다고하는데요,
한 층에 두 개의 호실만 있는 10층짜리 건물로 소규모 고급 빌라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출입구에 보안 설비가 되어있는 것은 물론 외부에서는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는 특수 창문이 시공되어 있다고 합니다.
2009년 완공 후 입주를 시작한 마크힐스는 서울의 최중심인 흑석동에 위치하여 있어서 9호선 흑석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고하는데요,
강남까지의 접근성이 좋으며 전 세대가 모두 탁 트린 파노라마 한강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인근의 근린공원, 노들섬이 있어서 서울에서도 주변 자연환경이 좋은 지역으로 꼽히는데요,
2009년 준공 이후 2년동안은 22억 원 내외로 거래되던 마크힐스는 2016년 이후 흑석동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 된 후 매매가가 급등했다고하는데요,
현재는 한채당 30억~45억 원 사이의 시세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10층의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로 매매가 45억원으로 알려져있는데요,
23억원에 마크힐스를 매입한 가수 크리스탈 역시 3년만에 10억 이상 큰 시세차익을 실현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흑석동은 뉴타운 구역으로 지정되어 아직도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재개발이 끝난 후 아파트 대단지까지 들어설 예정이라고하는데요,
마크힐스를 중심으로 한강변에 대규모 주거밸트가 형성되어 시세는 더욱 오를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보안도 철저한 고급주택에 재개발 수혜까지 겹친 이 곳을 선택한 김연아의 현명함이 돋보인 신혼집인 것같은데요,
새로 부부의 연을 시작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