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방송가에 요리열풍이 불며 큰 인기를 누렸던 유명셰프가 충격적인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순한 외모와 성격으로 잘 알려진 이 셰프는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스태프들에게 폭언도 모자라 칼을 들이대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스타셰프 정창욱인데요,
수많은 스타셰프를 발굴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정창욱은 기세를 몰아 요리를 테마로 한 자신의 유튜브까지 운영하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정창욱과 함께 유튜브 촬영을 함께하던 스태프의 폭로로 인해 그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는데요,
지난해 정착욱 셰프는 스태프들과 함께 유튜브 촬영을 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났다고 합니다.
하와이의 지인의 집에서 요리를 하는 영상을 찍은 정창욱에게 스태프는 인터뷰 형식으로 지인에게 “오늘 정창욱 셰프가 만든 음식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요리는?”과 같은 질문을 하며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촬영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정창욱은 옆에서 위스키를 마시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즐거운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정창욱은 갑자기 술에 취해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정창욱은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스태프의 멱살을 잡고 머리와 가슴등을 때렸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스태프의 목을 조르며 “아까 그 질문은 하지 말았어야 했어”라며 칼을 꺼냈다고 합니다.
스태프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칼을 얼굴 30cm 앞까지 들이댔어요. ‘XX새끼, 목을 OO버릴까보다. 쓸모없는 새끼들아. 너네 그냥 여기서 죽여버려야겠다’며 위협했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정창욱은 칼을 벽에 꽂았다 다시 뽑은 다음 식탁을 찌르고 스태프를 향해 겨누며 10분 이상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스태프는 “칼날 부분을 목 왼쪽에 갖다 대고 욕설을 했습니다. 복부 쪽으로 가져가선 ‘배를 갈라버린다’고 위협했고요.”라며 ”정창욱의 칼부림이 지금도 떠오릅니다. 아직도 그날의 공포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불면증도 생겼고요. 가슴 두근거림도 심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스태프는 짐을 챙겨 숙소를 빠져나온 뒤 하와이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피해사실을 알리고 한인 내과를 소개받아 처방전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충격으로 인해 불면증과 이인증 등으로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스태프는 하외이 사건 이전에도 여러차례 비슷한 공포를 느꼈다고 합니다.
정창욱은 유튜브를 찍던 중 재료를 사러 다녀온 스태프에게 “왜 말도없이 다녀오냐 XX새끼야” 등과 같이 수시로 폭언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스태프는 “평소에도 일 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새벽에 전화했다”면서 “수많은 폭언, 욕설, 폭행을 당했지만 견뎠다. 어쨌든 일을 해야 하니까 참았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촬영 중 카메라 과열로 배터리가 부족해 쉬어가자는 스태프 말에 정창욱은 갑자기 돌변하며 칼을 집어들고 “넌 나를 속였어. 이 XX XX. 배를 찔러서 죽여버려야 해.”라며 위협을 가했다고 합니다.
정창욱의 행동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던 스태프는 그를 고소한 뒤 한 언론을 통해 그의 만행을 폭로했는데요,
결국 그는 경찰에 송치되었고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정창욱은 사과문을 통해 “당시 두 분이 겪었을 공포와 참담함은 가늠할 수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지거리를 내뱉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면서, 당연한 듯 살아온 것이 한심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스태프들에 대한 사과를 전했는데요,
이어” 매체에서 보여졌던 저의 모습은 만들어진, 가공의 저였습니다. 저는 겁쟁이였습니다. 평생을 제멋대로 살았습니다. 당사자들에 대한 사과와 사건에 대한 입장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며 벌을 달게 받게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며 과거 정창욱과 함께 일했다는 스태프의 또 다른 폭로가 터졌는데요,
글쓴이는 오래 전 정창욱과 함께 일했다고 밝히며 “어떤 행인이 레스토랑 안을 한번 보고가자 갑자기 눈빛이 돌변하여 주방에 있던 식칼을 들고 뛰쳐나가서 그 행인에게 욕설을 하며 뭘 쳐다보냐면서 시비를 걸었고 차우에 행인이 정창욱을 고소하면서 경찰서에 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글쓴이는 “정창욱이란 사람은 정말 술을 좋아합니다. 제가 주 6일 일하며 이사람이 술을 안먹는걸 본적은 정말 드물었고, 그때마다 술에 취하면 길에 가는 행인과 시비가 붙고 사건 사고가 많았죠”라며 스태프가 폭로한 모습이나 음주행태 등이 상당히 일치하는 점을 폭로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정창욱은 글쓴이에게 최저시급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의 임급을 주며 4대보험에도 가입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만행이 폭로되자 정창욱의 레스토랑에서 4개월 간 근무한 여성 요리사도 입을 열었는데요,
여성 요리사 A씨는 “그곳에서 일하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리를 하지 않았다. TV에 그사람이 나올까봐 TV를 안본지도 몇 년이 됐다고 호소했습니다.
A씨는 “‘창녀’, ‘줘도 안 먹을 X’ 등 성적인 욕설로 수치심을 줬고, 급기야 뺨까지 맞았다.”고 털어놓으며 당시 친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으로 그가 했던 언행을 공해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SBS의 한 예능을 찍기위해 이탈리아에 갔을때도 ‘일정 조정을 잘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여성 작가 2명에게 여러 차례 폭언을 한 뒤 심각한 수준의 위협을 가해 작가들이 촬영을 포기하고 급거 귀국하게 만들었는데요,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할때도 제작진과 작가들에게 폭언을 퍼부었고 술자리에서도 심각한 윤리적인 문제를 드러냈다며 잇따르는 증언에 나락에 떨어졌습니다.
술을 좋아하던 그는 두차례 음주운전에 걸려 면허가 취소된 뒤에도 무면허 운전을 지속해왔다고 하는데요,
대중들의 비난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사실상 그는 연예계에서 퇴출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업을 내팽겨치고 유튜브와 방송에 집중하는 사이 그가 운영하던 레스토랑은 음식 퀄리티에 대한 혹평이 지속된 끝에 폐업하고 말았는데요,
출소 후에는 더이상 방송이나 유튜브에 모습을 드러내지않고 반성하며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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