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외모와 신비한 분위기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지만 터지는 열애설마다 상대가 유부남으로 불륜녀로 등극한 여배우가 있는데요,
심지어 유부남과 함께 슈퍼마켓을 갔다가 함께 나오는 사진이 공개되며 한동안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여배우 정은채입니다.
어린시절을 영국에서 보냈다는 정은채는 세계적인 명문 패션스쿨로 꼽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다니다 영화가 하고 싶어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하는데요,
2010년부터 꾸준히 주조연으로 연기활동을 하던 정은채가 불륜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은 2013년 8월, 영화 자유의 언덕에 같이 출연했었던 일본 배우 카세 료와 일본에서 슈퍼마켓을 갔다가 같이 나오는 장면이 찍혔고 일본 매체에 의해 두 사람의 불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카세 료는 일본 여배우와 5년째 동거중인 사실혼 관계였기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은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일본 매체에서는 이에 대해 ‘카세 료가 최근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촬영하던 중 만난 한국의 여배우 정은채와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하며 ‘카세 료가 오랜 연인인 배우 이치카와 미카코와 사귀는 중이라 더욱 충격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은채의 소속사는 “정은채가 카세 료와 교제한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일본에 머물고 있는 친구가 아기를 낳아서 정은채가 휴가차 일본에 간 것”라며 “카세 료가 정은채의 길 안내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정은채는 2020년 가수 정준일과 10년 전인 2010~2011년 불륜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또 한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실은 정준일과 오랫동안 교제하다 2010년 혼인신고를 올린 일반인A씨의 폭로로 세상에 알려졌는데요,
혼인신고를 했지만 정준일은외부에는 알리지 않은채 미혼으로 활동하며 내연녀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내연녀에게 흔들린 정준일은 A씨에게 이혼을 통보했고 진심 어린 사과조차 없었다고 하는데요,
화가난 A씨는 정준일의 팬카페에 그의 비밀 결혼과 여자 문제, 이혼 과정 등을 폭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배우의 불륜 스캔들에 양측이 여러차례 말을 바꿔가며 진실공방을 벌여 사건은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첫 불륜설이 보도되자 정은채 측은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고 해명한 반면 정준일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며 회피했는데요,
러다 두 사람의 불륜설이 일파만파 커지자 양측은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정은채 측은 정준일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정준일은 “정은채가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고 하던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도대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런 식으로 말했는지 의문”이라며 “정준일이 정은채를 작정하고 속인 사람이 돼 반박을 해도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억울함을 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불편한 진실 공방전에 네티즌들은 결혼 유무 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만으로도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인데 불륜을 저질러 놓고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했는데요, 진실공방이 길어지자 정은채 소속사 측은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입니다.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습니다.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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