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혼으로 잘알려진 한 유명가수가 갑작스레 결혼 10년차인 사실을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심지어 결혼 3년만에 득남까지해 아이가 둘이나 있던 해당가수는 약 10년을 이 사실을 숨겼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룹 쿨의 이재훈인데요,
그는 대체 왜 가족들을 10년 가까이 숨긴채 생활하게 된 것일까요?
가구회사를 운영해온 가구집안 출신으로 데뷔 초부터 연예계 대표 금수저로 잘 알려진 이재훈은 미소년풍의 훈훈한 외모, 청량한 음색과 보컬 실력, 춤 실력을 모두 갖춘 만능 싱어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1994년 데뷔해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쳐가며 실제로 연예계에서도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재훈은 46세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는데요,
이에 팬들은 이재훈이 눈이 너무 높아서 결혼을 못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이재훈은 충격적인 발표를 하는데요,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이미 결혼해서 두 아이의 아빠인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재훈은 2009년 사귀던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고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해 가정을 꾸렸다고 하는데요,
이재훈은 “언젠가 기회가 되면 공개적으로 결혼한 사실과 예쁜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 숨기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이 사실을 고백할 마땅한 자리나 기회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용기를 내서 말한다”고 약 10년 만에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 3~4년 교제 후 아이가 생겨 자연스럽게 가정을 먼저 이뤘다고 하는데요,
이재훈은 첫 아이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려고 했으나 아내가 임신중독증과 부정맥 등으로 건강이 안 좋아졌고 한동안 병원을 오가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혼인신고와 결혼식을 미룬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아내가 건강해지고 안정을 찾으면 결혼식을 하려고 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또 바쁘게 살다보니 예식을 안 하게 됐다. 그러다가 2013년 아들을 낳으면서 흐지부지 넘어갔다. 결혼식을 올렸다면 공개적으로 알릴 기회가 있었을텐데 그렇지 않다보니 친한 지인들만 알고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더 이상 공개를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서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이재훈은 갑작스러운 고백과 발표로 놀랄 지인들과 팬들에 “일부 지인들은 내 상황을 알고 있지만, 모르는 분들이 훨씬 많다. 기사를 보고 놀랄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다. 가장 미안한 건 가까운 곳에서 한결같이 지지해주는 팬 분들이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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