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결혼해 임신소식까지 들려주며 축복이 가득해야할 유명 방송인이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한차례 이혼을 겪은 그녀의 남편이 전처에게 고소를 당하며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인데요,
정다래는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따며 주목을 받았고, 화통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런 그녀는 지난해 1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후 올해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다래의 남편 A씨의 전처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정다래의 이름을 거론하며 전 남편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을 게재하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처A씨는 2011년 이씨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2017년 이혼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정다래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그동안 그가 저질렀다는 만행을 폭로했습니다.
A씨는 정다래 남편 이씨가 아들의 수영을 가르치던 정다래와 결혼 후 자식을 버렸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두번째 부인, 정다래가 세번째 부인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A씨는 “결혼 세번이 죄는 아니지만 양육비 미지급은 엄연한 범죄. 당신은 1억원 차를타며 골프치고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아이들 줄 양육비가 없나요? 2년째 밀린 양육비 주세요”라며 폭로를 터트렸습니다.
전처는 정다래가 임신한 채로 만취해 욕하는 녹취록이 있으며, 전 남편이 친아들을 만나지 않겠다고 한 메세지 내용을 공개하며 무차별적인 폭로를 이어갔는데요,
정다래의 남편은 전처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고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정다래는 SNS계정을 탈퇴하였지만 A씨는 두 사람의 호화생활이 담긴 SNS사진들을 모두 캡쳐해뒀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런 글을 올린 이상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생존권이 달린 양육비를 받기 위핸 글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해 싸울 것이다”라고 밝히며 “저도 사람이다. 정다래 부부가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이렇게까지 할까? 둘은 너무나 잘 먹고 잘 살고 조롱까지 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편 이씨는 제 명의를 빌려 온갖 일을 벌이며 50억원을 빼돌렸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정다래의 남편은 전처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이씨는 “2017년 9월 사업이 힘들어져 강제집행이 들어오자 A씨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이혼을 했다”며 “위장이혼 후 모든 통장 거래와 부동산 명의를 전처의 명의로 했고, 이후 재산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전처는 재산을 돌려주지 않고 양육비 지급을 주장한 것”이라고 A씨의 주장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사실혼 파탄의 책임을 전처에게 돌리며 5000만원의 청구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정다래 남편 이씨는 전처가 유명 유튜버와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사실혼 파탄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증거로 전처가 유튜버와 서울의 5성급 호텔에 묵거나 함께 여행을 가기도 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정다래의 남편은 “현재 정다래가 임신 초기다. 안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 지속되는 허위 사실과 명예훼손에 스트레스를 받고 힘든 상황”이라며 호소했습니다.
또 그는 “전처의 양육비 근거는 2017년 위장이혼 당시의 판결문이며, 사실혼 관계로 2021년까지 같이 살았고 2021년 11월에 사실혼이 폐기되었다”며 “2021년 11월을 기점으로 양육비에 대한 판결을 다시 받아야해 해당 소송이 진행 중이고, 양육비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다래는 임신 초기의 힘든 몸상태로도 고소를 통해 명예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축복이 가득해야할 시기에 좋지않은 논란에 휘말린 정다래 선수, 사건이 잘 마무리되어 건강히 출산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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