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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2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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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걸린 사아버지와 치매 시어머니부터..” 남편 남동생과 조까까지, 20년동안 모셨다는 유명가수 아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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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외모로 패션모델로 활동을 하다가 트로트 인생으로 2막을 시작한 유명 트로트가수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화제인데요,

자신의 일까지 포기하며 병에 걸린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댁식구들까지 모시며 남편의 꿈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가수로 성공시킨 사연에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습니다.

트로트계의 원빈이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주인공은 가수 홍원빈입니다.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홍원빈은 SBS ‘트롯신이 떴다’에 유일한 50대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열정과 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를 본 장윤정은 배우 원빈처럼 트로트계의 원빈이 되라는 뜻에서 홍원빈이라는 가명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모델이었던 홍원빈은 노래를 좋아서 음악을 시작했지만 대중들이 모르는 가수로 언제까지 살아야 하나 의문이 들었고 자신만을 바라보는 가족들을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항상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하는 홍원빈은 자신의 성공에는 아내의 희생과 사랑이 컸다고 전했습니다.

가수의 길을 선택한 뒤 무명생활이 길었던 홍원빈은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홍원빈은 아내와 결혼 후 3개월만 아버지가 폐암판정을 받고 어머니까지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홍원빈은 집안의 4남 2녀중 넷째였지만 결혼 후 폐암에 걸린 아버지를 모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신혼3개월차였던 그의 아내는 먼저 부모님을 모시자고 제안한 뒤 모든 걸 정리하고 부모님을 모시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홍원빈의 아내는 부모님과 남동생 두 명, 사업 부도가 난 누나의 아들 두명까지 모두 함께 살았다고 하는데요,

홍원빈은  “돈 한 푼 벌어다 준 적이 없엇는데 아내는 이를 한 번도 책망한 적 없었다”며 “시어머니도 모시고 내 동생들도 장가가기 전까지 다 데리고 있어줬다”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무용수였던 아내는 전도유망한 위치에 있었으나 둘째 출산 이후 자신이 누리던 것들을 모두 포기하고 남편인 나를 지원했다. 그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지극한 시부모님 사랑과 희생에도 불구하고 홍원빈의 누나들은 아내에게 간혹 잔소리를 했고 홍원빈은 이를 중재하다 스트레스로 안면마비까지 걸린 사연을 전했는데요,

그는 “어느 날 차를 타고 가는데 아내가 전화를 받더라. 둘째 누나가 요새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는데 너희 그거 알고 있니? 엄마가 애들 보느라 밖을 못 나가신다고 하더라. 제가 알기로는 엄마가 애를 놔두고 가라고 해도 성당에 데리고 간다. 그런데 누나에게는 애 때문에 놀지도 못한다고 하신 거다”고 씁쓸해했다고 합니다.

이에 그는 “그 때 나름대로 충격이었고 이거 안 되겠는데? 이러다 우리 가정생활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겠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악역을 맡게 됐다. 악역이 돼야 겠다. 누나가 조금이라도 그러면 강하게 전화하지 말고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다. 내 가정 깨고 싶냐고 했다”고 악역을 자처했다고 밝혔는데요,

홍원빈은  “누나들의 그런 상황으로 인해 제가 안면이 마비된 적이 있다. 노래하는 직업을 가졌는데 8개월 노래를 못한 적도 있다. 저도 스트레스지만 집안일이고 아내는 밖에서 온 사람인데 이 사람에게 그 동안 스트레스를 줬구나 반성을 많이 했다”고 후회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20년을 넘게 치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홍원빈은 아내의 지극한 사랑에 치매에 걸린 어머니조차 딸보다 며느리를 더 아낀다는 사실을 전했는데요,

그는 “어머니가 1년간 노인 유치원에 다니시다가 정신이 들었을 때 요양원에 보내달라고 하시더라. 걷지 못해서 대소변을 가려 드리려면 들어야 하는데, 미안한 마음이 드셨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상담 끝에 5분 거리 요양원에 보내드렸다. 아내에게 감사한 게 면회 갈 때마다 요양원에 있는 모두가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사서 갔다”며 “제가 결혼을 안 했다면 어머니, 아버지에게 이렇게 할 수 있었겠냐. 아내에게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 남은 시간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위해 살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원빈은 “어머니가 사는 동안에는 딸이 낫다고 하셨는데, 치매 걸리고 면회를 갔을 때는 아내만 쳐다보시더라”며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사랑한다, 고맙다, 너밖에 없다’였다. 영화 한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 느낌이었다. 결말을 본 느낌”이라고 설명해 뭉클함을 안겼는데요,

이때문에 인생의 황금기가 찾아오면 가장 먼저 보답해주고 싶은 사람 또한 아내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원빈의 아내는 남편의 공연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홍원빈은 “아내에게 제 무대를 와서 보게 하고 싶다. 한 번도 안 봤다. 팬들이 거의 다 여성분들이라 그 자리에 아내가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제가 공연하는 무대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아내의 깊은 뜻을 전했습니다.

건강도 좋지않은 시부모님을 자식보다 극진히 모시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요,

남편을 위해 희생과 큰 사랑으로 가정을 지킨 아내분이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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