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은 선행으로 유명한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인데요,
평생 수백억원을 기부했지만, 그런 그가 모아놓은돈이 한푼도 없어 월세가 3개월이나 밀린 사실을 고백하여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는 여러번 버는 돈을 모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코로나때부터 수입이 10분의 1로 줄어들자 살고있는 작은 아파트의 월세마저 3개월동안 밀렸다고 합니다.
그는 “그래도 좋은 건물주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잘해주는 것은 내가 그런 삶을 살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는데요,
건물이나 다른 자산조차 없이 모아놓은 돈이 단 한푼도 없다고 밝힌 김장훈은 “(모아 놓은 돈은 없지만) 그래도 먹고살 만하다”며 “사람마다 먹고사는 것의 행복과 삶의 기준이 다른 것 아닐까”라고 말했습니다.
노후가 불안하지 않냐는 질문에도 김장훈은 “노후라니요? 지금이 노후인데?”라고 시원하게 웃었는데요,
이어 “하나도 불안하지 않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미래에 대해 두려워해본적이 없다”며 “지금도 통장 잔액이 20만원이지만 앞날을 걱정하진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후준비만 안되었다면 문제는 없었을텐데요,
그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이 급여를 받지 못했다는 폭로가 터지며 그의 대책없는 기부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장훈 스태프가 떠난 이유’라는 제목 아래 자신이 김장훈 공연 스태프라 밝힌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김장훈이 상습적으로 돈을 지불해야 할 때는 연락을 끊었다가 필요할 때만 일부 금액을 주며 연락을 해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폭로한 스태프 역시 기부 많이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김장훈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급여를 받지 못해 곤란해진 스태프들이 한둘이 아니라며 그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무려 200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김장훈은 기부 뿐만 아니라 각종 자선 공연이나 애국활동에도 앞장서며 선행을 이끌어왔습니다.
그는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기부하고, 서경덕과 함께 세계 언론사에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동해’ 표기로 정정요청 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에 ‘동해’ 표기가 옳다는 전면 광고를 서경덕과 함께 사비를 털어 내기도 했는데요,
월스트리트 저널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해보다 먼저 동해라고 표기하며 그들의 노력의 성과가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김장훈이 독도와 동해가 한국의 것임을 알리기 위해 대출까지 받아가며 쓴 돈은 무려 40억원이라고 합니다.
태안 기름유출 사건때에는 수억원을 기부하는 것은 기본으로, 자원봉사자들과 단체로 태안 봉사활동을 하러 수차례 방문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김장훈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에도 관심이 많아, 과학발전을 위해 카이스트 응원 광고를 사비로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기부를 두고 네티즌들은 ‘급여까지 안주면서 기부하는게 과연 선행인가’, ‘그래도 기부는 좋은 것’이라며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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