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행사 MC를 500여개 할 정도로 한때는 억대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는 유명 연예인이 생활고에 가족들은 흩어지고 허름한 모텔에서 생활하는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빚만 100억원이 넘고 월 이자는 6천만원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뚝딱이 아빠로 잘 알려진 김종석입니다.
사법고시에서 떨어진 뒤 연극영화가에 입학해 MBC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는 그는 EBS 뚝딱이 아빠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한때 가장 잘나가는 MC로 억대 수입을 올리기도했다는 그는 왜 빚을 지게 됐다는 질문에 “귀신에 홀렸다. K팝, K무비, K커피, K브레드 해보자 싶었다. 한국 커피를 미국에 심어보고, 한국 빵을 미국에 심어보자 싶었다. 거기에 도전하면서 생긴 빚이 22억인데 커졌다. 너무 힘들고 가슴이 아팠다. 가족들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현재 3군데 대형 카페를 운영하지만 형편은 여전히 어렵고 그는 반평생 가까이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종석은 모텔에 들어서자 익숙한 듯 짐을 풀고 빨래를 한 뒤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식사를 떼워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 됐다. 현존하는 100억에서 105억 사이가 된다. 그 정도 빚은 빚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위안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00억대의 빚에 대한 월 이자만 6천만원이 넘는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의 배우 지망생 아들은 전월세라서 언제 나갈지 몰라 3년째 짐도 못푼채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김종석은 “방목하면서 키웠는데 창의력이 클 줄 알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좋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큰아들은 백수다”고 아쉬운 마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3살 연하의 아내와도 떨어져 산다는 그는 아내에게 연락해 “내가 미국에서 그렇게 시도해보지 않았다면 아들도 벽에 부딪히지 않고 열심히 뭘 할 수 있었을거다. 그런데 이렇게 됐으니 강요하다시피 하는 게 미안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늘 불안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외줄 타는 사람으로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노력, 끈기를 닦아왔다. 그런 게 쌓이면서 지금까지 행운 속에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나이가 드니 불안하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재기의 꿈을 놓지않고 있다고하는데요,
다시 한번 날아오를 그의 두번째 전성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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