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결혼을 기념하는 로맨틱한 여행에 친구들이 따라온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한 여배우가 자신의 신혼여행에 친구들을 불러 함께 간 사연을 밝혀 화제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정현인데요,
이정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오윤아가 한 예능에서 이정현의 신혼여행에 이민정, 손예진과 함께 따라갔다고 밝혔습니다.
네사람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평소 자주 모임을 가지며 우정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모임에는 백지영, 공효진, 엄지원등도 포함되어 있다고하는데요,
오윤아는 “정현이가 ‘내 신혼여행에 같이 갈래?’라고 그냥 던졌길래 우리는 덥석 문 것뿐이다”라고 말하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오윤아는 “근데 정말 재밌게 놀았다” 고 말했는데요,
현장에 있던 MC 서장훈은 “그래도 이정현 남편분께서 굉장히 뻘쭘하셨겠다”라고 귀여운 일침을 날렸고, 오윤아는 “마지막 날 형부 표정이 안 좋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윤아는 “마지막 날 다 같이 라면을 먹는데 형부가 계속 허공을 보고 계셨다”라고 덧붙이며 그래도 이정현의 제안으로 신혼여행을 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는데요,
함께 있던 MC 신동엽은 신동엽은 “여배우들 4명을 모시고 다니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냐”라며 이정현 남편의 노고에 감탄했습니다.
오윤아는 “이정현 부부 둘이서 하루 더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살짝 눈치가 없었던 것 같다고 인정하기도 했는데요,
현지 숙소에서 코스 요리를 먹는데 신혼부부 옆에서 다 같이 기모노를 입고 식사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오윤아는 “생각해 보니 그게 진짜 잘못된 것 같다”며 후회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정현은 영화 촬영으로 인해 가까운 해외로 1차 신혼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까운 해외여행이었기때문에 친구들도 함께 여행하며 밤새 논 것이고, 영화 촬영이 끝난 후 남편과 단 둘이 몰디브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리포터가 이정현에게 “손예진과 현빈의 신혼여행은 왜 안따라갔냐?”고 묻자 이정현은 “그러니까 말이다. 제가 만삭이어서 못 갔다”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절친들과 함께 있는 단톡방에 ‘내가 만삭만 아니었으면 따라가는데 정말 아쉽다’란 말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오윤아, 이정현, 이민정등은 서로 작품활동이나 경사에 함께 축하해주며 울고 웃는 절친으로 유명한데요,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의 영화에 응원을 하러 가거나 이정현의 출산과 조리원 퇴소 파티를 하며 서로 축하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눈치없는 친구들이긴 했지만 이정현의 남편에게도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탄탄한 우정으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