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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2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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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인지도 몰랐는데..” 유명인이었던 형도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형제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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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철민은 2021년 폐암 투병 중 향년 55세로 별세했습니다.

김철민은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왔는데요, 그해 당시 소문으로 돌던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이 암을 치료한다는 말을 듣고 직접 복용하며 완쾌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암 치료를 받고 삶에 대한 끊임없는 의지를 보이며 자신의 유튜브에 투병기를 올리기도 했는데요,

SNS를 통해 “지금 온몸으로 퍼져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 너무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텨보겠다.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호전되었다고 밝힌 바가 있어 희망을 주던 김철민은 결국 자신의 SNS에 작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긴 지 6일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그는 많은 팬들과 동료들의 슬픔 속에 장례식을 치렀는데요,

이후 컬투의 김태균이 폐암 투병중인 김철민에게 치료비 5000만원을 남모르게 전달해준 사연이 밝혀지며 생전 많은 동료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받은 일이 전해졌습니다.

김철민의 암 투병 소식이 더욱 가슴아팠던 이유는 그의 부친과 모친이 각각 폐암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기때문인데요,

그의 친형 모창가수 너훈아 김갑순 역시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가족이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까움이 컸는데요,

개그맨 김철민은 당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형은 나훈아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다. 이미테이션계에서는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 받았으며 30년을 너훈아로 살다 2013년 간암으로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형이 돌아가기 전 암투병을 할 때 했던 말이 생각났다. ‘난 꿈을 이루지 못했다. 평생 가짜로 살았다. 너는 네 이름 가수 김철민으로 살아라’라는 말이 잊히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가족력이 있어서 더욱 건강에 신경쓰며 술, 담배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키우던 소를 팔아 가수의 꿈을 키우던 김갑순은 1집 앨범을 낼 때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을 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앨범의 실패 이후 나훈아를 복제하며 자신의 길은 포기한채 30여년을 짝퉁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처음엔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나훈아의 모창을 한 것이었지만 반응이 좋아 외모, 표정, 옷차림까지 닮게 꾸미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진짜 가수가 가지 못하는 소외된 곳에 대신 찾아가 공연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던 그가 정작 자신의 이름을 죽음으로서 알리게 되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있음에도 다른 사람의 그늘에 묻혀 대리 인생으로 살아갔다는 생각에 자식들에게 아빠로서 부끄럽다고 밝힌 김갑순은 향년 57세,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형제가 모두 투병중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기 위해 힘썼다고하는데요,

두 형제의 의지와 열정, 노래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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