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이 12월 10일 황재균과의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열애 사실도 건너 뛰고 곧바로 결혼 발표를 하여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나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나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내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재균 역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지난해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나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사실을 밝혔는데요,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밝힌 지연은 최근 영화촬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연은 과거 한 팬 사인회에서 눈물을 펑펑 흘린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팬 사인회 도중 갑자기 나타난 중년 남성이 “일부러 보러 왔어”라고 말하며 그녀를 덥썩 껴안았습니다.
그러자 지연은 당황해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는데요,
이를 본 멤버들도 화들짝 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주인공은 바로 지연의 아버지였는데요,
자주 보지 못하는 딸을 보기 위해 몰래 팬 사인회에 참석한 아버지가 잠시 딸을 만난 후 자리를 떠나는 모습에 보는 사람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때 여자 아이돌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티아라는 한 멤버의 왕따 사건으로 인해 사실상 해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 화영이 일본 콘서트를 앞두고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게 되었는데요,
실제 의사의 가벼운 부상이라는 진단에도 불구하고 깁스를 한 모습에 일부 팬들은 의아해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논란의 시작이 된 멤버들의 트위터 발언이 시작되었는데요,
효민은 ‘의자의 차이 우리 모두 의지를 갖고 화이팅’ 이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나머지 멤버들도 ‘의지의 차이 개념있게 항상 겸손하기, 연기 천재 박수를 드려요’ 등과 같은 의지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요,
왕따 논란의 주인공인 화영은 ‘때론 의자만으로 무리일때가 있다’고 글을 올리며 나머지 멤버들이 화영을 왕따시킨다는 논란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무상과 왕따 논란으로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는 “화영을 아무 조건 없이 자유계약 신분으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히며 논란은 극에 달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왕따설의 당사자가 탈퇴까지 하게 되자 여러명이 한 사람을 몰아냈다고 확신하여 왕따 논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후 소속사는 화영이 음악방송 대기실 앞에서 목발을 던지며 톱스타 행세를 했다거나 그동안 사고 친게 많지만 화영을 보호하기 위해 공개하지는 않겠다고 언론 플레이를 했는데요,
멤버들 역시 왕따 사실을 부인하며 공식 사과문 또는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은 활동에 지장을 주는 멤버때문에 불화와 마찰이 있었지만 왕따는 아니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지만 이미 티아라의 이미지는 모두 망가진 상태였는데요,
여론의 반응이 차갑자 티아라는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언론을 통해 밝혀진 사실로는 화영은 실제로 미용실 스태프를 샴푸라고 부르는 등 일부 갑질 사건을 인정하며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