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좋은 일에 앞장서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션과 정혜영은 기독교 잡지에 실릴정도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많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가수 강균성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혼전순결까지 지키고 있다고 말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배우 주원은 이름조차 ‘주를 원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기독교 신자라고 합니다.
이렇게 종교를 믿음으로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연예인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배우 기성용, 한혜진 부부 역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있는데요,
과도한 신앙심으로 배우 한혜진은 과거 한차례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기자가 신앙심에 대한 질문을 하자 한혜진은 “한번은 그런적이 있었어요, 예배가 너무 드리고 싶어서 촬영을 펑크내고 예배를 드리러 간 적이 있어요”라고 말하였는데요,
이어 그녀는 “난리가 났죠. 스텝들이 저를 왕따시키고, 말도 걸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저에게 소중한 예배를 촬영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어요.
그렇게 한번 선을 긋고 나니까 다음부터는 배려를 해주시더라고요. 뭐든 처음에 어떻게 선을 긋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부딪혀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다운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가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럼 돈 받고 드라마 출연을 하지 말던가’, ‘이게 뭐 자랑이라고 인터뷰를하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혜진의 비뚤어진 신앙심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배우 송일국과 함께 드라마 ‘주몽’에 출연한 한혜진은 당시 주몽 출연진과 스태프 중에 기독교인이 많았다고 밝혔는데요,
한혜진은 송일국에게 생일 선물로 성경책을 건낸 일화를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한혜진은 “주몽 오빠(송일국)에게 생일 선물로 성경책을 줬더니, ‘노력해볼게요’라며 웃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하나님이 오빠를 많이 사랑하시는 것을 느꼈어요. 반드시 (송일국 씨가) 구원받고 영접하리라는 믿음이 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송일국의 집안은 불교, 송일국은 천주교로 이미 다른 종교를 갖고있는 사람에게 성경책을 선물하며 전도를 하려고 한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과한 신앙심이 잘못된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그녀를 비난했는데요,
한혜진은 과거 남편 기성용때문에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우홍보대사였던 한혜진은 계약상 1년간 3회 이상 행사 참여, 한우데이 등에는 필수로 참석해야 해야 했었는데요,
하지만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이 활동하고 있는 영국에서 이사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화는 한혜진과 그의 소속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까지 하였습니다.
물론 가족과 종교는 자신의 삶에 매우 중요한 일부부입니다.
하지만 일에 대해서도 조금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어떨까 싶은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