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와의 연애로 화제가 된 개그우먼 김지민,
한 방송에서 김준호가 “이번 명절에 인사가려 했는데 지민이가 오지 말래. 다음 명절에 오라고 했다” 라고 밝히며 다음 명절 지나면 둘이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둘의 결혼 관련 소식이 자주 들려오면서 김지민이 직접 지은 전원주택이 화제인데요,
무려 100평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로 지은 2층짜리 전원주택에 둘이 함께 살 집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민은 집에있는 수전부터 마당의 디딤석까지 직접 고르며 설계부터 건축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는데요,
12개의 자재를 겹겹이 쌓아 기밀성과 단열성을 잡아내고 목조 주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불이 붙어도 자연 연소되는 불연 단열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지붕도 알루미늄 소재를 써서 부식에 강하도록 지었다고하는데요,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아 비용은 절약하지만 내구성은 좋은 집이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김지민이 지은 이 집은 어머니를 위해 동해에 지은 집이라고 하는데요,
원래 19살까지 동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고 밝힌 그녀는 아버지가 2017년에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서울로 올라오셨는데 너무 외로워하셨다면서 집을 지은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아버지 산소가 동해에 있는데 가족이 함께 모일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하여 전원주택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122평의 대지에 지은 이 주택은 1층은 어머니방과 거실, 주방이 있고 2층에는 김지민의 방과 게스트룸 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그녀는 가족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일인 만큼 그 누구의 도움을 받지도 않고 꼼꼼하게 건축사부터 설계 도면, 자재 하나까지 모두 직접 선정하였다고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집에 대한 만족도는 90%이상으로 매우 높다고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드신 어머니를 위해 조금이라도 편안한 구조를 위한 김지민의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고하는데요,
주방의 붙박이장 사이의 문을 내어 다용도실로 들어가는 문을 만든 이유도 어머니가 부엌일을 하다가 다용도실을 갈 때 몇 걸음 더 걷는 수고를 덜어드리고 싶어서 김지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직접 지은 동해 집에서 잠을 자면 빨리 눈을 뜨고 늦게 자게 된다고 하는데요,그 이유는 바로 아름다운 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새벽 5시에 떠오르는 일몰과 밤에 바닷가에 비치는 불빛을 보다보면 너무 예뻐서 쉽게 잠들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마음도 따듯하고 얼굴도 이쁘다보니 김지민은 개그맨들 사이에서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고하는데요,
그녀가 선택한 남자는 김준호였습니다.
김지민은 “평소 자기 일을 열심히하는 사람에게 호감이 갔다”며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어느 순간 멋있어보였다”고 말했는데요,
“돌싱 김준호와 동등해지려면 나도 한번 갔다와야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하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김준호는 2006년 결혼하여 2018년 합의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살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로 이혼을 했다고합니다.
다음 명절에 김지민이 지은 동해집으로 김준호가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가는 날이 올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