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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월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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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대요..” 녹화중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이경규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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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1981년 데뷔하여 지금까지 단 한차례 사건 사고 없이 42년째 후배들의 존경과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예능계의 대부입니다.

정통 코미디부터 토크쇼, 다큐, 영화까지 모든 분야를 도전하는 정신으로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국민MC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경규는 동물 사랑이 엄청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에 등장한 이경규의 반려 동물만 강아지 8마리, 고양이 2마리가 되며 강형욱과 함께 ‘개는 훌륭하다’등의 동물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귀찮아하고 버럭하는 이미지와는 달리 방송에 등장하는 보호자와 반려견들을 따듯하게 챙기며 반려견에 대한 매너와 지식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반려견때문에 이웃집에 살던 여배우와의 지울 수 없는 일화가 있다며 방송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김미숙이 출연하자, MC 이경규는 김미숙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경규가 “개인적으로 김미숙씨와는 한 동네 사람이었습니다”며 인연을 언급하자 김미숙은 “한 동네가 아니라, 같은 빌라 한 동에 살았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이경규는 “김미숙씨가 나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떠나버렸다. 비극적인 사건이었다”고 말해 김미숙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경규는 “당시 빌라 안에서 개를 키우고 싶었다”며 “그래서 빌라의 8-9가구의 모든 분들께 직접 찾아가서 허락을 맡았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이경규는 “김미숙 씨에게는 당시에 허락을 맡지 않았었다”며 “같은 동료 연예인이니까 이해해주겠지 하고 허락을 맡지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아주 잘생긴 진돗개를 입양하여 애지중지 키우며 100만원짜리 집도 지어줬다는 이경규는 어느날 김미숙이 찾아와 “개가 시끄러워요. 개를 좀 치워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할 수 없이 진돗개를 파양한 이경규에게 김미숙은 “당시 토끼집이 필요하다”며 100만 원짜리 개집을 그냥 가져가 버렸다고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얼굴을 붉히기보단 이웃주민으로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낸다고 밝혔습니다.

이경규는 한 방송 촬영중 자신과 오랫동안 함께한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소식을 전달받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장도연, 강형욱과 함께 ‘개는 훌륭하다’를 촬영하던 이경규는 녹화 중 잠시 자리를 떠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았는데요,

통화를 마친 이경규는 다시 녹화 현장으로 와 한숨을 쉬었습니다.

장도연이 무슨 일이 있는지 묻자 착잡한 표정의 이경규는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가셨다는데?”라고 말하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경규는 “괜찮다. 호상이었다. 재미있게 살다가 갔다”며 덤덤하게 말한 뒤 녹화를 이어갔습니다.

녹화 중 세상을 떠난 반려견 남순이는 2016년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이라는 예능에서 유기견 임시보호 중 입양했던 반려견이라고 하는데요,

유기견이었던 트라우마로 구석에 가서 쪼그리고 앉아있는 남순이를 차마 입양 보내지 못한 이경규는 여러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와중에도 남순이를 입양하여 키웠다고 합니다.

담담한 척 했지만 복잡한 마음을 숨길 수 없던 이경규는 “사랑으로 감싸주고 개들이랑도 잘 어울렸다. 재미있게 살다 갔다”며 방송을 마쳤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나라에 갔다면서 괜찮다는 이경규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네”, “영상에서 슬픔이 느껴지네”, “사람이든 강아지든 이별은 참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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