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인해 젊은 가수들이 많이 생겼지만 트로트가수의 원조 행사여왕은 바로 장윤정입니다.
헬기를 타고 하루에 여러번 행사를 다닐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장윤정은 이미 수 많은 재산을 모은 것으로도 여러번 방송에서 알려졌는데요,
그런 장윤정이 팬의 결혼식에 거금을 축의금으로 내서 화제입니다.
심지어 팬의 결혼식에서 축가까지 불러주며 축하해줬다고하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과거 장윤정은 팬 미팅을 하던 중 남녀가 섞여있는 팬들을 보고 “남녀가 이렇게 다니면 정든다’,만약 여기서결혼하는 커플이 나오면 축의금 1000만원을 내겠다”고 선언했다고하는데요,
하지만 이후 실제 결혼한 커플이 탄생하자 장윤정은 결혼식에 방문하여 축의금 천만원을 지급했다고하는데요,
심지어 축가까지 불러주며 축하해주었다고 합니다.
장윤정의 행사 몸값이 중형차 한대정도라고하니 정말 엄청난 축하를 받은 셈인데요,
장윤정은 자신의 팬의 1호 부부 탄생을 축하해주기 위해 스케줄까지 미루고 피로연장에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장윤정은 “내 팬들은 팬 활동한 지 오래된 사람들이에요. 묵은 장처럼 익은 사람들이에요”라며 “이제는 내가 섭섭할 만큼 나를 편하게 생각해요”라며 “오늘은 나에게도 기쁜 날인 것 같아요. 정말 축하하고 앞으로 끝까지 행복하게 잘살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축의금을 전했는데요,
신랑신부와 하객들은 예상치 못한 상당하 액수의 축의금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고합니다.
이 사실을 한 방송에서 밝히자 전현무는 축의금 1000만원 내고 축가로 2000만원 받은 것 아니냐는 농담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놀라운 액수로 팬에 대한 장윤정의 사랑이 엿보이는 일화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돈을 쾌척할 정도로 엄청난 그녀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요?
장윤정은 이 전에 본인의 연봉이 남편 도경완의 100배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도경완은 아나운서였으며 연봉은 약 7~8천만원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즉 장윤정의 연봉 및 연수입은 1년에 70~80억이라는 소리인데요,
그녀는 과거 자신의 행사 몸값이 중형차 한대 정도인데 헬기를 타고 하루에 12번 행사를 한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당 행사 비용을 약 3~4천만원으로 잡더라도 하루에 약 3~4억원을 번 셈인데요,
도경완이 “내 수입은 장윤정에 비하면 그저 모래 한 줌”이라고 언급하며 그녀의 수입을 경포대 해변가에 비유한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녀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었다고하는데요,
장녀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난해서 가족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살았다고 합니다.
대학교 자취시절엔 난방비가 없어서 겨울에 자다가 추워서 잠이 깰때마다 헤어 드라이어로 이불 속을 데우고 강아지를 안고 다시 잘 정도로 힘들었다고하는데요,
학자금 대출받으러 은행에 갔을 때는 부모님이 진 빚 때문에 자신마저도 신용불량자라는 사실을 처음알게된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합니다.
그렇게 그녀는 가난하지않기위해 하루도 쉬지않고 노력하여 유명한 가수가 되었다고하는데요,
하지만 한번 더 고난이 찾아옵니다.
6개월에 하루 쉴 정도로 열심히 번 돈은 모두 어머니에게 돈관리를 맡겼다고하는데요,
가족이기때문에 믿으며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얼마나 모였는지 따로 물어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10년 후 우연히 통장을 확인했을 때 잔고가 0에 억대 빚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남동생은 장윤정이 맡긴 돈으로 사업을 해왔는데, 남동생이 무리하게 사업 확장을 하며 그녀의 재산을 탕진하고 10억원의 빚까지 진 것입니다.
어머니와 남동생은 사실이 아니라며 방송에 나와 언론플레이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장윤정은 추후 방송을 통해 “가난했던 시절을 보내다 큰 돈을 만지게 되면 적응을 못하는 게 당연하다. 그 상황을 이해하지만 나라면 어땠을가 생각하기도 한다”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장윤정, 큰 돈을 벌지만 그만큼 쓸 줄도 아는 멋진 그녀의 행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