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째를 출산하여 다산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정주리는 아들 넷의 엄마라고 하는데요,
넷째를 낳은지 일주일만에 방송에 복귀한 정주리는 “첫째 출산 후에는 40일 만에 복귀했는데, 넷째 때는 더 빨리 복귀했다. 산후조리원 갔다 왔으니 출산 1주일 만에 복귀한 거다”라며 “일을 쉬면 수입이 0원이니까 이래저래 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 넷을 키우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텐데요,
그럼에도 정주리는 “남편이 ‘만약 다섯 째 생기면 어떡할 거냐’ 묻더라. 바로 ‘낳아야지’ 대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 정주리는 남편의 위생관념에 대해서도 폭로했는데요,
정주리는 남편에 대해 “자기 몸을 자기가 안 씻는다. 애들이 아빠를 보고 잘 자랐으면 하길 바라는 데 5일에서 일주일 만에 씻는다”며 “양치도 잘 안 하고 물티슈로 한 번씩 닦는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잘 안 씻으니 머리에 기름져 있다”며 “가끔 아이들의 베개를 베고 있으면 몰래 빼거나 아이가 목마를 타고 아빠 머리를 물려고 하면 ‘그 머리 안 돼’하고 달려간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는데요,
또 정주리는 “한 번은 (남편)머리 사이에 모기가 죽어 있었다”며 “파리지옥같이 들어가면 못 나온 것”이라고 설명해 서장훈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정주리의 남편은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요, 정주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장때문이었습니다.
정주리는 SNS에 “주말에 녹화가 있어서 남편이 애들을 돌봤다”며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만병의 근원이라고 저장되어있는 정주리의 남편은 ‘애미야, 나는 오늘 하루 고단했다’고 카톡 메세지를 보내며 ‘피자랑 치킨남겨놔’라고 보냈습니다.
여기까진 모두가 사랑꾼 남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주리가 다음으로 공개한 사진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남편이 남겨놨다는 피자에는 피자와 치킨이 뒤섞여있었고 손을 닦은 휴지와 가위까지 그대로 들어있던 것이었습니다.
정주리는 “피자랑 치킨 남겨놨다해서 먹긴 먹겠는데 치즈 토핑 어디갔지?” ,”집에 쥐 키우니? 치킨은 더 발라먹어?” 라며 “카톡 안봤으면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질할뻔. 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닭 날개 두 개는 안 먹었네”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시간보니 11시가 다되어갈때까지 아내가 일하는데 새로 시켜주지는 못할 망정’, ‘음식물 쓰레기 아니냐?’, ‘적어도 그릇에 덜어놓지’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편을 비난했습니다.
비난이 거세지자 정주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는데요,
그럼에도 비난이 가라앉지 않자 정주리는 다음 날 “남편이 다음날 대게 사준 거 올릴걸. 워워”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대게 먹는 모습을 올렸습니다.
정주리의 남편은 이 전에도 SNS에 게시물 사진과 관련없는 ‘성인방송’, ‘구충제’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된 적 있는데요,
특히 아이 초음파 사진 밑에 구충제 태그를 달아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정주리는 남편 덕분에 또 한번 해명을 했어야했는데요,
자신의 SNS에 “진짜 단순하게 식구가 생겻으니 같이 구충제 먹자라는 의미”로 남긴 것이라며 “제 남편이 보통 아닌 사람 맞지만 나쁜 놈 아니에요”라고 올렸습니다.
싸울때마다 아이가 생긴다고 밝힌 정주리는 어설픈 표현 방식이지만 남편이 자신을 많이 사랑해준다고 밝혔는데요,
네 명의 아이와 남편과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지내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