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enu items!
일요일, 2월 9, 2025
- Advertisement -

“여자는 애 둘 낳아야지만 투표권 주자” 뻘소리하며 자기 딸도 투표 못하게해서 논란된 방송인 수준

Must Read
- Advertisement -
- Advertisement -

함익병은 피부과 의사로 여러 방송에서 의학 정보를 전달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과거 이유득, 지혜구와 함께 세 사람의 성을 딴 이지함 피부과를 설립하여 국내 피부과 병원계에 레이저 치료, 여드름 치료, 피부 스케일링을 사실상 최초로 도입하여 엄청난 붐을 일으켰으며, 잘 나갈 때는 피부과 병원 밖으로 줄이 길게 서고, 지방에서도 치료를 받으러 올라 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실제 90년대, 2000년대 초만 해도 연예인이 쌩얼로 가끔 나오면 피부가 정말 엉망인 경우가 많았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피부에 광이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지함 피부과가 이러한 현상을 불러일으킨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는 독립하여 서울에 있는 함익병 피부과 클리닉 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각종 종편 프로그램에도 나오는 함익병은 과거 여러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독재를 옹호한 발언으로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요?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습니다.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입니다”라며 만약 대한민국이 1960년대부터 민주화했다면,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박정희의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독재를 선의로 했는지, 악의로 했는지, 혹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는 고민해 봐야 합니다.”라고 발언한 것입니다.

본인의 소신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이 되자 그는 “독재를 찬양한 게 아니다. 인류는 그동안 수많은 정치 체제를 만들어왔다. 가장 효율적인 체제를 운용할 때 그 나라는 가장 잘 나갔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독재 정치의 피해자들이 있다. 그걸 누가 부인하나. 어릴 적 신문에서 박정희 대통령 독재 정치를 접하고 ‘(나중에 내가) 정치하면 저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공부했는데. 근데 또 나이 들고 보니 (박정희가) 산업화 기반을 닦은 것 역시 사실이었다”라며 해명했습니다.

그는 같은 인터뷰에서 여성징병제 문제에 대해 남성이 군대 복무로 4대 의무를 다하는데 여성은 그렇지 않으니 3/4만 권리를 주자고 말하여 또 한번 논란이 되었는데요,

함익병은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죠.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입니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어요.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겁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미필인 아들과 딸은 투표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대목이 있는데, 이에 따르면 남자는 군필일 때까지, 여자는 아이를 둘 낳을 때까지 투표권이 없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의 논리대로라면 출산을 하지 않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군 면제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피선거권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황당한 결론이 도출되며 그의 주장이 논리적이지 못한 것이라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발언은 여성징병제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남자는  군 복무 등 바깥일을 하고 여자는 아이를 낳고 기르며 집안일을 하는 전통적 가부장제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던졌는데요,

결정적으로 함익병이 한 발언은 여성에게 기본권을 제한하자고 했기에 문제가 되고, 이는 헌법뿐만이 아니라 세계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사회상규와 수백 년 간 적립되어 온 철학 원칙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기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서 배척당했습니다.

또한 국방의 의무 하나만으로 투표권을 제한시킨다면, 군대에 갔다왔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일도 안하는 백수 남성한테는 투표권을 주게 되는데요,

만약 일을 안하는 남성들에 비해 세금도 더 많이 내고 근로도 더 많이 하는 여성들은 군대에 갔다오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투표권을 박탈당하는 등 공정성 논란을 해결하기는 커녕 또다른 공정성 논란만 더 양산하는 꼴까지 생겨버릴 수 있어서 그의 주장은 논란만 만들었습니다.

차라리 군복무한 남성에게 혜택을 늘리자고 주장했다면 좋았겠지만, 여성의 권리를 빼앗자고 주장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는 논랑니 커지며 병원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큰 반발을 샀는데요,

그가 출연하던 방송의 시청자게시판에는 그의 하차요구가 빗발쳤고 그가 운영 중인 병원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홈페이지는 폭주, 접속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함익병 발언 논란에 누리꾼들은 “함익병, 발언 너무한 거 같은데”, “함익병, 소신 있는 모습은 좋으나 반감이 드는 건 사실”, “함익병, 병원홈페이지도 다운됐네”, “함익병, 여자들은 화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논란에도 “이걸 여성폄하라고 받아들이시겠다면 난 할 말이 없고 아직도 생각은 같다”고 소신을 유지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아들, 딸에게도 병역 미필과 아이를 낳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하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습니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 하게 했어요.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니 이번 대선은 내 뜻에 따르라고 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설령 병역 미필이면 투표권이 없다는 것이 본인의 신념일지라도, 이미 성인이 된 자녀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금지하는 것은 현행 헌법에 위반되는데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트위터에 “21세기 대한민국 의사 맞나요?”라며 “아동학대에는 신체적 학대 뿐 아니라 정서적·언어적 학대도 포함되며 모두 처벌의 대상”이라고 함익병을 비난했습니다.

이어 그는 “근본 원인은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잘못된 인식이다. 함익병의 인터뷰 내용 중 독재 찬양-남녀차별 못지않게 섬뜩한 학대심리가 충격적이다”라고 밝혔는데요,

함익병은 논란이 커지자 “너희들은 내 돈으로 생활하고 세금도 내지 않는데 뭔 투표냐?”고 이야기 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전하며 자녀들은 결국 투표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산통의 통증 척도를 잘못 말하거나 코로나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등 여러 논란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Advertisement -
Latest News

“부모라는 인간이 어떻게..” 잘나가는 딸 돈 뜯어내려고 소속사까지 찾아와 협박한 아버지와 손절했다는 유명가수

한 유명가수가 아버지로인해 사기죄로 피소를 당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심지어 아버지는 목사였지만 유명인 딸의 이름을 팔아 신도들에게 200억원 상당을...
- Advertisement -

More Articles Like This

- Advertisement -
- Advertisement -
- Advertisement -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