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전광렬은 중후한 목소리와 믿음직한 이미지로 정평이 난 배우입니다.
부드러운 역할부터 악역, 오열하는 연기등으로 연기력으로는 탑 클래스라는 그는 원래 바순이라는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을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음악보다는 연기를 하고 싶던 그는 바순을 스스로 박살내며 반항하던 끝에 아버지에게 연기의 길을 허락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과거 한 여자 스토커로부터 봉변을 당한 적이 있는데요,
2001년 그가 개인 사무실 겸 휴식처로 쓰던 서울 반포의 한 오피스텔에 21살의 대학생 K양이 밤에 쳐들어와 행패를 부린 것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온 K양은 그가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네가 뭔데 광렬씨와 함께 있느냐”는 등의 폭언과 함께 몸싸움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K씨는 전광렬과 함께 있던 여자를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당신 누구야”, “칼로 찔러 죽여버리겠다”고 위협을 하며 주방 집기들을 집어던졌다고 하는데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서래파출소 경찰로 K양은 진정되었고 함께 있던 여성의 선처로 처벌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K양은 자신이 전광렬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였다고 하는데요,
전광렬 측은 “평소부터 자주 주변을 맴돌던 스토커 K양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늘어놓는다”며 그녀에게 접근금지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때마다 그녀는 “전광렬과 1년 넘게 사귀고 있었다” “전광렬 사무실 열쇠도 내가 가지고 있었다” 등 스토커라고 보기엔 석연치 않은 증거들을 토대로 자신과 전광렬이 연인 사이였음을 주장했는데요,
전광렬 스토커로 난동을 부린 그녀는 바로 현재 조성모의 아내 구민지라고 알려지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심지어 구민지는 과거 쿨의 김성수, god 데니안과의 스캔들로도 유명했는데요,
특히 쿨의 ‘아로하’의 주인공이 쿨의 멤버 김성수와 구민지의 스토리를 담은 내용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는가 싶었지만 구민지의 전광렬 사건이 터지며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보였는데요,
이후 조용히 지내던 그녀는 2010년 가수 조성모와의 결혼으로 오랜만에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아내 구민지에 대한 안 좋은 루머가 돌았는데요,
‘아내가 빚을 다 갚아주는 조건으로 결혼한다’, ‘돈 때문에 결혼한다’는 등의 루머에 둘다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조성모는 결혼식 당일 기자회견에서 울먹거리며 아내에 대한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눈시울을 적신 조성모의 해명과 아이까지 생긴 구민지에 대해서는 더이상 별다른 루머나 소음은 없었는데요,
조성모는 “아내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 사랑에 얼마나 보답하고 있나 크기를 짐작도 못하겠더라”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특히 예능 촬영을 하다 다리에 큰 부상을 당해 심적으로 힘들었던 조성모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구민지는 슬하의 아들을 낳아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여러 루머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