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연예계에서는 음주운전 소식이 종종 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가수 신혜성은 만취한 상태로 남의 차를 훔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었는데요,
하지만 연예계에 그 누구보다 음주운전을 많이 한 연예인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배우 임현식인데요,
순돌이 아빠와 허준의 감초역할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임현식은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바로 술을 너무 좋아하는 그의 음주운전때문인데요,
음주운전으로 무려 7차례나 적발되었으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운전대를 잡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도 여러 건 걸렸다고 합니다.
심지어 음주운전 동중 사람을 치어 중상을 입힌 죄로 재판을 받은지 1년 만에 또 다시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는데요,
당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적었던 시절이라서 계속 연예계 활동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그는 자동차 광고에도 출연하면서 스스로 문제 의식이 전혀 없어보였는데요,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임현식은 심지어 음주운전 사실을 당당하게 방송에서 밝히기까지 했습니다.
임현식과 함께 출연한 김자옥은 “임현식이 워낙 술을 좋아해 사건이 많았다”고 폭로 했는데요,
이어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는데 또 음주운전을 해 사건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임현식은 “우리나라 법률에서는 10년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는데 다 기록되어 있다”라며 “내가 음주운전 7범 쯤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스스로 밝혔는데요,
“요새는 음주 안하시죠?”라는 질문에 임현식은 “이제 안한다. 내가 음주운전을 해서 걸리면 이제 집행유예가 아니라 징역 4개월이다”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지 않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의 음주운전 전과가 재조명되면서 2018년 광고를 끝으로 방송에서 그를 보기 어려워졌는데요,
네티즌들은 ‘시대를 고려하더라도 7범은 문제가 있다’, ‘걸린것만 7번인데 실제로는 얼마나 더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주운전에 여러번 적발된 연예인은 임현식 뿐만 아니었는데요,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허재는 5번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취해소제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채민서도 술이 덜 깬 상태로 강남에서 역주행하다 사고까지 내며 세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되었습니다.
배우 윤제문은 음주운전으로 3회나 적빌되었지만 드라마와 영화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가수 길과 호란 역시 세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는데요,
한편 은지원, 서장훈, 김지수, 이정재등은 음주운전으로 두차례 적발되고도 방송에 아무 문제 없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음주운전 사실에 가수 김희철의 행동이 더욱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술을 마신 김희철은 술을 마신 후 대리기사가 잡히지 않자 잠깐동안 ‘운전을 할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생각이 들자마자 차를 팔아버리고 택시를 타고 다닌다고 합니다.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와 다를 바 없는데요,
술 마시고 운전대 잡지 않을 자신이 없다면 술이나 운전 둘 중 하나는 끊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