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는 2016년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습니다.
김세아는 Y회계법인회사의 부회장 A씨와 금전적 지원을 받는 부적절한 관계를 1년 넘게 이어왔다는 소송을 당하게 되는데요,
두 사람 모두 가정이 있었음에도 만남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이에 김세아는 부회장A씨의 회사에 필라테스 강의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명목으로 월 500만원을 지급 받은 것이지 부적절한 관계는 아니라고 반박했는데요,
하지만 김세아는 강남의 초호화 오피스텔을 Y사의 법인명의로 대금을 치룬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에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가구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이 역시 Y Y사 법인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수천만원 상당의 호텔과 음식점, 자신의 생일파티 결제 역시 Y사의 법인카드를 이용한 사실이 들통 났으며, 직원들 역시 김세아에게 필라테스 강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김세아는 해당 오피스텔은 거주목적이 아닌 회사 서류 보관 및 필라테스 연습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은 중요 문서는 철저한 보안을 위해 회사 건물 지하 서류 보관소에 보관하지 오피스텔에 보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Y사 부회장과 부인 A씨는 2017년 11월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고, 재판 결과 역시 부회장의 외도가 가정 파탄의 배경으로 인정된다고 A씨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자식들을 위해 아빠가 불륜남으로 남는 것은 막아주기 위해 소송을 조정으로 마무리하였다고 합니다.
소송을 조정해주는 조건으로 A씨는 김세아에게 관련된 모든 내용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라는 조건을 걸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소송이 끝나자 김세아는 김수미 ‘밥은 먹고 다니니’에 출연하여 상간녀 사건에 대한 해명을 하며 사건을 입 밖으로 꺼냈습니다.
김세아는 “자신은 사업적 제안을 받은 것이며, 법인카드는 받아본 적도 없다”는 등 구체적으로 해명을 했는데요,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에 휘말려 연예계를 떠나 힘겹게 지냈던 날들을 회상하고 당시 소송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녀의 해명이 방송되자 A씨는 즉각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비밀유지약정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김세아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미 모두가 아는 내용만 말했으며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려고 한 의도는 없었다”고 반박한 뒤 “나 또한 피해자다. 나와 아이들의 앞길을 더는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방송 내용은 언론에 이미 밝혀진 내용에 대한 해명이 주였지만 아마 김수미의 “민사 말고 형사로라도 했어야 한다”라는 말에 대한 김세아는 “맞아요, 소속사도 없었고 일처리를 제가 다하느라..”라고 말하며 억울하게 A씨에게 당한 듯한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 소송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지만 김세아는 다시 방송에 출연하여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건물 옥상에서 요가 수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편안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연예인 최초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보여한 김세아는 요가 강사로 활동하면서 요리하는 모습등을 공개하며 자신의 건강 비결을 공개하였습니다.
김세아는 상간녀 사건 이후 남편 첼리스트 김규식과 별거설이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앞서 김규식은 김세아의 피소 소식에 자신의 SNS르 비공개를 전환하거나, 김세아가 없는 일본여행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