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장 핫한 연예인을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이 사람을 떠올릴텐데요,
바로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연기한 배우 박은빈입니다.
6월 29일 ENA채널에서 첫선을 보인 이 드라마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으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인데요,
탄탄한 줄거리와 흥미로운 소재와 더불어 주인공 우영우를 맡은 박은빈의 놀라운 연기력은 단연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등장만으로도 몰입감이 올라간다는 호평을 들으며 첫 날 0.9%에 불과하던 시청률은 4회만에 5.2%로 급상승했는데요,
신생 채널이나 마찬가지였던 ENA 채널 인지도 역시 급상승했습니다.
드라마가 시작하던 날 1만7200원이던 주가가 3만500원까지 오를 정도였는데요, 관계자들은 이 모든 것이 좋은 작품을 골라 더 완벽하게 완성한 박은빈의 힘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드라마의 감독이 우영우 역할로 오직 박은빈만을 염두하며 1년을 기다렸다는 일화는 모두 한번씩은 들어보셨을텐데요,
그녀의 인기는 한순간에 얻어진 것이 아닌 그동안의 모든 노력에 대한 댓가라고합니다.
1996년 아동복 모델로 데뷔한 박은빈은 같은 해 MBC아침드라마 사랑과 이별등으로 연기활동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5살이었던 박은빈은 당시 박상원, 최민수, 심은하, 이병헌, 이정재와 함께 촬영하며 이쁨을 듬뿍 받으며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 작품과 광고에 출연하며 공백기 없이 연기 경력과 내공을 쌓았는데요,
한 기자는 이렇게 귀여운 외모에 단단한 내면과 내공을 가진 그녀를 보며 “박은빈을 보면 단단한 재질의 것들이 예상된다. 쇠붙이 같은 날카로운 재질의 단단함은 아니고 뭐랄까, 숲속 낙엽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도토리나 개울가의 자갈, 투명한 수정 같이 작지만 단단한 것들. 보는 순간 화려하진 않아도, 만지고 있으면 은연중에 힘이 되는 따뜻한 단단함. 아동복 광고모델을 시작한 다섯 살부터 26년의 시간을 배우로 살아온 박은빈의 이미지다.” 라고 말하기 도했습니다.
특히 그녀의 내공은 촘촘한 캐릭터 연구에서 시작된다고하는데요, 촬영을 시작하기 전 캐릭터를 연구하는 노트를 만들어 배역의 성격부터 태도, 행위를 하나하나 연구하며 적었다고 합니다.
실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드라마에서는 늦깎이 음대생을 연기하기 위해 6개월이 넘게 바이올린을 배워 직접 연주를 하기도 했는데요,
손끝에 잔뜩 밴 굳은 살이 그녀가 맡은 배역에 얼마나 진심으로 성실하게 임하는지를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은빈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일 서울 성신여대 대강당에서 데뷔27년만에 첫 팬미팅을 가졌는데요,
첫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1차 티켓에 이어 2차 추가 티켓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라는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박은빈은 박경림의 센스넘치는 사회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팬미팅을 무사히 마쳤다고합니다.
팬미팅에서는 다음날인 4일 그녀의 생일을 앞두고 생일파티도 함께 진행했는데요, 잘 울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이지만 눈물을 쏟으며 감동을 받았다고합니다.
이렇게 팬들과 180분의 시간을 보낸 박은빈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랜 시간 고대해왔던 순간이라 사실 긴장보다는 새로운 설렘이 가득했다. 이 시간을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과 함께 보낸 이 시간이 찰나였을지라도 행복한 기억으로 오래오래 담아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은빈 노트 뒤에 부제를 단만큼 앞으로도 고심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하고 돌아오겠다. 오늘 와주신 분들 그리고 온라인으로 보고 계신 분들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는데요,
팬미팅을 마친 다음날, 박은빈은 자신의 SNS에 발디딜 틈없이 빼곡하게 자리를 차지한 온갖 꽃과 선물들 속에 둘러쌓여 있는 모습을 공개하였는데요,
박은빈은 “여러분의 큰 사랑에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내일도 행복하겠네요”라는 멘트로 선물을 전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은빈은 우영우를 마친 후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졌는데요, 재정비를 마친 박은빈은 내달 5일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다고 하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들려오는 ;우영우’시즌2에 대한 그녀의 생각과 여러가지 촬영 비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팬들은 방영일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하는데요,
오랜기간 꾸준한 노력으로 꽃을 피운 박은빈 배우의 앞으로 더 빚날 앞날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