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인 목소리와 성숙한 목소리의 가수 박지윤은 큰 인기를 누리던 중 연예계를 떠나며 소식을 전하지 않았는데요,
2019년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과 비공개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별다른 연에계 활동은 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활동 중단에 과거 토크쇼에 출연하여 연예계 생활에 회의감을 느낀다는 박지윤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그녀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박지윤은 ‘고위 간부층의 나이 많은 아저씨와의 잠자리에서 똥을 쌌다’는 루머에 시달렸는데요,
당시 연예인X파일이 나돌던때로 연예인들에 대한 말도 안되는 루머 사실인마냥 퍼졌습니다.
박지윤 역시 루머의 피해자가 되었고 박지윤은 “여자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이야기고 모든 세상 사람들이 다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어 “다 그만 두고 싶었고 노래는 다시 안 해야겠다 생각했다.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이미지를 만들었던 소속사도 미웠다. 주변에서 명예, 인기 다 얻었다고 바라보지만 내 인생의 큰 상처를 주니깐 다 싫었다. 사람들 마주치는 것도 싫었다. 대인기피증까지 었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소속사는 당시 대응하면 오히려 사건이 커질까 우려하여 곧바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루머는 점점 사실화가 되며 박지윤을 짓눌렀다고 합니다.
더구나 가수활동보다는 연기자를 꿈꾸던 박지윤은 소속사 대표였던 박진영과의 불화설까지 터지며 결국 JYP와는 헤어지게 되는데요,
훗날 토크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지윤은 박진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날 박지윤은 “’성인식’이 박진영이 억지로 시켜서 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는 물음에 “억지로 시켜서 어떻게 했겠냐”고 말했는데요,
이어 “사실 그 때 ‘성인식’ 가사에 대한 해석이 없었다.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선정적이라는 생각을 못했다”며 “최근에 와서 ‘성인식’을 들으면 너무 야하더라. 지금 들으면 깜짝 놀란다”라며 “지금 부르면 너무 살아서 안 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던 박지윤은 2019년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과 결혼 소식으로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딸을 출산하여 현재는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따듯하고 몽환적인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만큼 앞으로는 자주 방송에서 볼 수 있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