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부터 동네에서 최고 미남, 미녀로 유명했던 두 배우,
손지창 오연수는 같은 동네에 살면서 중학교 2학년때부터 알던 사이라고하는데요, 고등학교때부터 이어진 오랜 연애끝에 1998년 결혼하며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기도 했습니다.
슬하에 두 아들을 키우며 큰 논란없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두 부부에게는 모든 뉴스를 장식할 만큼 대박 사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오연수의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간 라스베가스에서 그녀의 어머니가 잭팟을 터트린 사건입니다.
당시 오연수의 어머니는 슬롯머신을 아예 모르는 상태였다고하는데요,
우리 돈 7천원으로 재미삼아 슬롯머신을 돌린 오연수 어머니는 갑자기 부부에게 다가오더니 “나 저거 터졌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손지창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한 2천 불 정도 되셨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직원들이 슬롯머신 주변을 의자로 바리케이트를 쳤다. 백만불 터져서 직원들이 우리 신분을 확인하고 오더니 박수를 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손지창을 한국에서 볼 일이 더이상 없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는데요,
‘손지창 백억원 잭팟’이라는 기사로 화제가 된 손지창은 아직도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이상한 연관검색어가 뜬다며 웃픈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손지창의 장모님이 100억 원이 넘는 잭팟을 터트렸지만 실수령액은 약 20억 원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하는데요,
수령액을 20년에 거쳐 받아야하지만 외국인이었던 손지창 가족은 일시불로 받기 위해 총액의 40%밖에 못받았다고합니다.
또 외국인이어서 받은 금액의 30%를 세금으로 떼야했다고 말했는데요,
처음에 가진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두 사람은 이 외에도 부동산 제테크로 큰 돈을 벌기도 했는데요,
2006년 청담동에 건물 부지를 41억원에 매입한 두 사람은 지하 1층~지하4층 건물을 신축했다고 합니다.
건물 대지 면적 119평, 연면적 320평의 건물을 지어 지분을 반씩 나눠 15년동안 보유한 손지창 부부는 2021년 이 빌딩을 매각하여 무려 111억원의 차익을 봤다고 하는데요,
제테크에도 엄청난 소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 이 부부는 현재 미국과 한국에 집이 있다고합니다.
아이들 공부를 위해 가족들은 미국에 있고 손지창은 홀로 한국에서 거주한다고 밝혔는데요,
손지창이 홀로 머무는 서울 성동구의 집이 한 방송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곳은 많은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2017년 손지창 부부는 48평의 이 아파트를 약 28억에 분양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미국에 있는 집 역시 미국 내에서도 부자 동네에 속한다고하는데요,
아버인 타운하우스가 있는 이 곳은 각종 IT계열 회사가 모여있는 유명한 부자 동네라고 합니다.
손지창은 오연수와 연인이 된 계기로 장모님을 꼽을 정도로 장모님과의 관계가 돈독하다고하는데요,
장모님의 권유로 오연수를 만난 손지창은 ” 장모님을 CF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엑스트라 한 명 한 명 챙겨주시더라. 다른 사람에게 느낄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다. 사실 아내보다 장모님과 더 친하다”라며 훈훈한 사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