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상한 외모와 큰 키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승현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는 예능으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특히 김승현은 과거 기자회견을 통해 세살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하면서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그의 방송 활동은 차츰 뜸해졌고 10여년의 세월이 흘러 훌쩍 큰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딸과 가족을 공개하면서 방송활동이 점차 늘어나면서 김승현은 MBN 알토란 방송에서 만난 작가 장정윤과 결혼을 발표하게 됩니다.
운명같은 두 사람의 결혼에 시청자들은 많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예능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 시댁 식구들이 며느리를 향해 무례함과 막말을 서슴없이 내뱉은 모습이 방송이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김승현네 가족은 프랑스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김승현의 아내는 시부모님부터 시동생,시삼촌, 시고모까지 이끌며 일정을 설계하며 짠함을 넘어 안쓰럽기까지 했습니다.
여기에 눈치없는 남편과 편함을 가장한 시부모의 무례한 시집살이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여행 계획을 짜기 위해 김승현 부부의 집에 방문한 시부모는 오자마자 냉장고 검사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예정에 없이 방문한 시삼촌과 시고모는 침실에 막무가내로 들어가 침구를 만지거나 드레스룸의 옷을 뒤지기까지 했습니다.
이어 시어머니는 제집인 양 며느리가 새로 장만한 옷들을 입어보며 자신의 옷인 것처럼 행세했는데요, 장정윤은 “벗어서 몇 번 드린 적도 있다”며 고백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은 여행을 떠난 프랑스에서도 계속 되었는데요,
며느리가 모든 계획을 짜도록 맡겼음에도 불구하고 입맛에 안맞는다는 이유로 식당에 불만을 터트리거나 장시간 이동에 불만을 터트리는 등의 무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남편 김승현은 태연하게 밥을 먹거나 관심없는 태도에 장정윤은 “속 편하게 살아서 좋겠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장정윤의 시부모님은 이미 다른 예능을 통해서도 서로 욕설을 주고 받거나 남편을 때리는 등의 불쾌한 모습을 자주 보였기 때문에 며느리에게까지 무례한 모습에 비난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