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에서 두 딸과 남편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공개한 가수 이지혜가 과거 흡연을 한 사실을 깜짝 고백했는데요,
이지혜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지혜는 담배와 얽힌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지금은 끊어서 당당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오래타던 차를 팔기 위해 정리를 하던 이지혜는 차 안 물건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정리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는데요,
그러던 중 콘솔박스 안에서 라이터가 발견되자 남편은 이지혜에게 “이게 뭐야?”라고 물었습니다.
이지혜는 살짝 당황한듯 “실밥 정리를 위한 것이다”라고 말하지만 그 뒤로도 라이터 여러개가 나오자 이지혜는 자포자기한 듯 전자담배 꼭지를 꺼내보이며 남편과 웃음을 터트렸는데요,
남편 문재완이 “나중에 딸이 서른살쯤 됐는데 차 정리를 하다가 이런게 발견되면 어떻게 할거냐”고 질문하자 이지혜는 “난 뭐라고 안한다. 하지만 엄마가 펴보니까 좋진 않더라. 담배는 백해무익하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지혜는 또 다른 영상에서 과거 흡연을 하던 시절, 여자연예인들이 담배를 사는 방법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앱으로 배달을 시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는 배달 대행 앱을 소개하며 “예전에 ‘해주세요’ 아시느냐. 전화해서 ‘여기 신사동인데 담배 하나요’라고 말하는 거다”라고 회상했는데요,
이어 “신사동으로 시켰는데, 알고 보니 은평구에도 신사동이 있어서 거기로 배달이 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 그동안(배달 잘못 간 동안) 담배 못 피워서 어떡하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지혜는 “그 정도로 골초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문재완은 또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는 담배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혜는 “말보로 라이트. 던힐”이라고 거침없이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이지혜는 “담배 이야기를 할 때 제일 신나는 것 같다”면서도 “담배는 피우면 안 된다. 노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솔직한 모습이 매력인 이지혜는 과거 자신을 둘러싼 여러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히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과거 활동하던 시절 황당한 소문없었냐는 질문에 “황당한 소문? 다 사실이다. 많이 논다. 술 많이 먹는다. 남자 많이 만났다. 다 사실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남편 문재완이 “‘계단에 쪼그려 앉아서 담배 피고 있더라’ 이런거 아니냐”고 말하자, 이지혜는 “담배? 끊었잖아. 그랬으면 됐지”라며 “오빠 내가 진짜 오빠를 사랑하니까 사네. 오빠가 나의 과거를 품었듯이 나는 오빠의 두피를 품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 가운데 의도치 않게 ‘금연’ 공지 앞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하게 된 이지혜는 “#노담 #실내흡연금지 #대기실에서피는사람누구냐” 등의 재치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유쾌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런 솔직 당당한 모습이 방송인 이지혜의 매력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승승장구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