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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12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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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고 치사해서 안해먹을랍니다” 모든 활동 접고 일본가더니 일본 사람처럼 변해버린 심은경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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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때부터 엄청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이름을 알린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된 심은경이 돌연 자취를 감췄습니다.

워낙 연기에 대한 열정과 능력이 뛰어나서 많은 분들이 그녀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하셨을텐데요,

의외의 곳에서 근황을 전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은경은 인기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대장금’ 등에서 아역으로 데뷔하여 영화 ‘써니’로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는데요,

이후 그녀의 연기력이 폭발하면서 호평을 받은 ‘수상한 그녀’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연기력 덕분에 코미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평점 9점을 기록하기도했는데요,

“미칠 듯한 심은경 연기력만 믿고 가는 영화” 라는 평까지 들으며 영화보다 그녀의 연기력 때문에 영화를 봤다는 사람도 많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20대 여배우 중 관객수로는 탑이라는 그녀는 성적에 가장 큰 힘이 된 작품 세개의 합이 2,800만 명이나 된다고합니다.

그렇게 한국에서 승승장구하던 그녀가 2017년 돌연 일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일본 활동을 알렸는데요,

당시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심은경은 일본에서 신인의 자세로 활동을 시작했다고하는데요,

개봉 한 달만에 4억 엔의 수익을 거두고 40만 명의 관객동원을 이루기도 하며 흥행에도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한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자 소감으로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아무런 준비를 못 했다. 죄송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감사하다”며 “예전부터 일본영화를 좋아해서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간 일본에서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 여기까지 오게 됐다. 제 연기를 보고 위안을 얻고 재미있는 영화에 많이 나오는 사람으로만 기억해달라”고 설명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그녀는 다양한 일본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일본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단순히 일본 영화에 대한 동경으로 일본으로 떠난 줄 알았던 심은경에게는 사실 국내 시장을 떠날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과거 SNS에 대종상 시상식에 대한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 써니로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심은경은 이후 학교 일정으로 참석이 어렵다고 밝히자 후보 명단에서조차 빠졌다고하는데요,

참석여부에 따라 후보 명단에 올랐다가 내리는 현실에 큰 상처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본으로 떠났던 심은경이 최근 국내 영화 ‘별빛이 내린다’에 출연을 하기로 확정하였다고하여 국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대중을 웃고 울린 배우 심은경이 한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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