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은 현재 정의당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인데요,
현 시점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정치인으로 여성들 중에선 대통령 후보 최다 출마라는 기록까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상정은 과거 여러차례 논란과 구설수, 주작 방송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2017년 10월 9일 방영된 TVN의 ‘행복난민’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덴마크에 방문한 심상정의 모습이 방영되었는데요,
덴마크의 여러 시민들이 심상정을 알아보며 악수를 청하고 사진을 무수히 부탁하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조작이 너무 심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었는데요,
심상정은 국제적으로 활동을 하거나, 나라의 대통령도 아니며 한국에서도 의석 점유율이 2%도 안되는 5등 정당으로 국외 인지도는 아예 없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북유럽 일반인들은 아시아에 특히 관심이 없기때문에 당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떤 문재인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하다못해 일본이나 중국마냥 가까운 아시아 국가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어도 충분히 어이가 없었을 텐데, 저 먼 반대편에 있는 북유럽 나라인 덴마크의 일반 시민들이 심상정을 알아보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남대문 시장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이 덴마크 5등 정당 대표를 알아볼 수 있는지 가늠해보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상황인지 이해가 가는데요,
때문에 해당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짤로 돌아가니며 ‘월드스타 심상정’, ‘국뽕 주작 레전드’등으로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0년 폭우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찾아가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에서도 주작 논란은 이어졌는데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의 복구 현장에 나선 심상정의 관련 행보는 SNS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봉사활동에 나선 심상성의 티셔츠가 너무나도 깨끗해 구설수에 올랐고 결국 현장 사진은 삭제되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복구 작업을 위해 물건을 나르는 모습 외에도 커피를 마시며 밝게 웃는 사진이나 토사가 뒤덮은 수해 현장을 배경으로 찍은 단체 사진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심 대표는 해당 게시물에서 “늘 재해 현장 방문은 조심스럽다. 다급한 긴급복구 현장에 실질적 도움도 못 되면서 민폐만 끼치게 되지 않을까 해서”라고 언급하면서 ‘언행불일치’라는 비판을 받았는데요,
네티즌들은 “재난 현장에 가서 인증샷은 제발 좀 찍지 마라”, “피해자들이 좋아할거하고 생각하는 건가?”, “티셔츠가 왜 깨끗하냐. 사진찍기 위해 갔냐”, “하루 하고 사진 찍는 정치적 쇼 그만”, “할꺼면 조용히 가서 하고와라” 등 댓글을 달며 그를 비난했습니다.
정의당은 현재 월평균 적자 규모 1억원으로 힘겨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요,
선거비용으로 발생한 43억 원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 외엔 달리 방법이 없는 정의당은 지난해 여의도에 있는 사무실 규모를 1/3로 줄여 연간 임대료조차 아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중앙당 소속 당직자 수도 15가량 줄이며 당내에선 “2012년 당이 생기고 나서 힘들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 지금처럼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는 때는 없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