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짠돌이로 소문난 장우혁이 120억 원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1세대 아이돌 HOT의 멤버 장우혁은 고등학생때부터 각종 댄스대회에서 입상을 하며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지를 둔 WH CREATIVE의 대표라고 합니다.
장우혁은 HOT 활동 시절부터 유명한 짠돌이로 알려져있다고 하는데요,
장우혁은 과거 어린 시절 아버지 사업의 부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절약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장우혁은 HOT로 벌어들인 수입으로 서울대 앞에서 고시원 사업부터 시작하여 허름한 건물을 매입하고 직접 건물을 시공하여 건물주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화려하고 높은 빌딩을 사는 대부분의 연예인들과는 달리 장우혁은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된 건물을 매입하여 키우는 방식으로 제테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장우혁은 신사동, 청담동, 망원동에 각각 건물 한 채씩 총 건물 3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03년 약 23억원을 주고 매입한 신사동 빌딩은 현재 약 76억원, 2015년 약 61억원에 매입한 청담동 빌딩은 현재 매매가 100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후 직접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망원동 건물은 약 17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여러 예능에 출연한 장우혁은 심하게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요리를 하다 바닥에 떨어진 채소를 다시 쓰거나 물티슈를 물에 빨아 5번 재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지나쳤던 것일까요?
장우혁은 회사 직원들로부터 갑질, 폭행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이 회사의 전 직원인 두 사람은 장우혁에게 폭력과 폭언,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2014년 이 회사에서 일했다는 여성 직원 A씨는 지난달 9일 “매니저를 뽑지 않아서 직원이 한 여름 땡볕의 촬영장에 나가서 촬영을 도와야 했고, 식사는 물론 물도 제공하지 않아서 밥까지 굶으며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스태프 몫까지 해야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후 또 다른 여성 직원 B씨도 “2014년 중국 칭다오 출장 당시 한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택시 안에서 가죽장갑을 낀 손으로 머리를 맞았고, 식당에 도착한 뒤에는 윽박 지르는 듯한 발언을 계속 들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전 직원인 A씨와 B씨는, 지난달 6일 장우혁이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연습생이었다는 C씨가 2016년 경 장우혁으로부터 욕설과 무자비한 폭력을 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적은 사실을 알고,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식으로 폭로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장우혁은 C씨를 직접 만나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A씨와 B씨가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형사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장우혁은 전 직원의 폭로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팬카페를 통해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그는 “한달간 마음을 졸여야 했던 팬들은 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 그저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되어 팬분들을 더 힘들게 했다.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 그저 참으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서 “지금처럼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우혁은 최근 어머니와 함께 ‘효자촌’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국했는데요,
연예인들이 부모님과 동거를 하며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새롭게 돌아보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우혁 모자는 MC들마저 눈물을 감출 수 없을 만큼 진한 먹먹함을 자아냈습니다.
언젠가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할 그 날을 연상시키는 헤어짐에도 “난 괜찮다, 너만 잘 살면 된다”고 연신 당부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는데요,
10대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지금까지 가족과 떨어져 살았던 장우혁은 “어머니와 같이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라며 “어머니와 둘만의 시간만 가질 수 있어도 소중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함께 여행을 떠날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출연제의에 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그가 10대부터 열심히 살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데요,
앞으로도 논란없이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