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영구의 재력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이후 조영구는 재벌로 소문이 나면서 지인들에게 빌려주고 못 받은 돈만 40억원 가까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구라는 유튜브를 통해 “조영구가 알려진 것과 다르게 돈이 많다. 얼마 전 서울 용산구에 살다가 아이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조영구가 이사업체에 지분이 한 15% 있다. 회사가 엄청 크고, 업계 1위”라면서 “상장되면 수십억, 100억 가까이 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형은 내가 보니까 일에 대한 강박이 있다. 몸을 편히 두지 못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한 조영구는 “김구라가 방송에서 이사·청소업체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저보고 재벌이라고 해서 정말 부자인 것처럼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겼다. 부자라고 소문이 나고 돈 많다고 소문이 나니까 주변에서 빌려 달라는 사람이 많다. ‘영구 형 1000만원만’이라면서 울면서 전화 오고 그런다”고 토로했습니다.
MC인 장도연이 “빌려준 돈이 얼마 정도 되냐. 못받은 돈만 한 2000만~3000만원 정도 되냐”고 묻자 조영구는 “그 정도 금액이면 말도 안 한다. 지금 40억원을 빌려주고 못 받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는데요,
조영구는 “코로나19로 힘들면서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데 돌려줄 거라고 생각한다. 항상 자기 전에 항상 돈 빌려 간 사람들 생각을 한다. 그래서 잠이 안 온다. ‘아침엔 전화 한 번 해봐야지’ 생각하는데, 계속 기다리고 있다. 언젠가는 받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과거 조영구는 주식을 하다가 13억원을 잃어 개인 파산 지경까지 온 사실을 밝힌 적이 있는데요,
방송과 행사로 성공해서 집을 3채나 갖고 있었는데 주식을 하다가 2채가 없어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 내용을 방송에서 이야기하자 주식으로 돈날린 연예인의 대명사가되어 여기저기 수익과 인생 강의도 하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그의 동생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자 본인 돈으로 1년간 주식을 가르쳐서 투자를 하도록 1억을 맡겼는데 동생이 절반을 날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릴 적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어린시절부터 부자가 되고 싶었다는 조영구는 수많은 사업과 주식 실패 끝에 영구크린이라는 이사청소전문업체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하게 되었는데요,
사업을 시작한지 3년만에 이사 청소업계 1위에 오르며 지금까지도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조영구는 성공 비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이용 고객들이 자신의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사업은 순항중으로 보여 김구라가 말한대로 상장이 되면 100억 가까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조영구는 과거 장시호의 결혼식과 아들의 돌잔치 사회를 본 사실이 알려지며 이 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에 조영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순득이 본인이 속한 축구단인 회오리축구단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친분을 맺어 ‘순득이 누나’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10여 년 전부터 최순득의 행실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몇 번 모임에서 만난 것과 경조사의 사회를 봐준 이후로는 연락조차 하지 않는다며 극구 부인했습니다.
김구라가 출연하던 한 예능에 출연하여 조영구가 빨간색 옷을 입고 나타나자 ‘새누리당 마스코트 영구’, ‘최순득이랑 친하다며’등의 실시간 네티즌의 채팅이 올라오자 조영구는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조영구는 “앞으로는 돈 줘도 갈 데 안 갈 데 가리겠다”고 약속했으며 김구라 역시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왜 조영구를 만나겠느냐” 또는 “조영구가 권력실세면 왜 주식에 실패했겠느냐” 등으로 웃픈 해명을 함께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