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HOT의 막내 이재원이 차원이 다른 효도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1996년 데뷔때부터 10대들의 우상이되며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이었던 HOT는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는데요,
지금의 아이돌과 팬덤문화를 만든 원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랩과 댄스를 담당하던 HOT의 막내 이재원은 현재는 EDM DJ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하는데요,
자신의 롤 모델을 구준엽으로 꼽으며 활발히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그런 이재원은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였는데요, 이 방송에 출연할 수 있던 이유는 이재원이 아버지를 위해 한 효도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재원은 평소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즐겨 본다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할아버지께서 2000년대 초반 탈북을 하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재원은 한 브로커로부터 아버지가 아들을 찾고 있다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재원의 아버지는 5살때 전쟁이나면서 이산가족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북한에 계신 이재원의 할아버지는 남한에 있는 이재원의 아버지를 계속 찾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탈북 비용은 만만치 않아 이재원의 아버지는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였다고하는데요,
이에 이재원은 당연히 모셔와야한다며 자신이 HOT생활을 하며 번 큰 돈을 아버지께 드렸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이재원의 할아버지는 추운 겨울 꽁꽁 언 두만강을 건너 중국을 통해 무사히 가족을 만나 탈북할 수 있다고합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차원이 다른 효도네’, ‘아버지가 평생 고맙게 생각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현재 코로나로 인해 북한은 전국 봉쇄령이 내려진 상태라고 합니다.
한 방송에서 제작진과 통화가 된 북한 주민은 “먹고 사는 게 너무 힘들다”라고 말하며 식량이 없어서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도발을 하는 김정은 때문에 북한 주민들은 생존을 위한 탈북이 절실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북한과 중국의 국경을 넘는 데만 한 사람당 3천만원이 넘게 들고 제 3국을 통한 총 탈북 비용을 상상을 초월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마저도 최근엔 코로나로 인해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능하여 탈북민들은 다시 북송을 당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심각해진 상황에 아마 이재원은 할아버지를 모시고 온 것에 대해 더욱 기쁠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그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