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연애 후 결혼발표를 한 이 가수가 신혼여행지에 간김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고 밝혀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는데요, 그는 과연 누구일까요?
지난 2021년 7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한 슬리피입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든든히 내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결혼소식을 알렸는데요,
2021년 10월 결혼 예정이던 그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계속 미루다 결국 2022년 4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슬리피의 예비 신부는 8살 연하인 비연예인으로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모두를 깜짝놀라게했는데요,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본 그녀에 첫 눈에 반한 그는 친구에게 지금의 아내를 소개 받아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슬리피는 아내에 대해 굉장히 어른스럽고, 절약정신도 강하다며 줏대가 없고 귀가 얇은 자신이 아내에게 기댄다고 말했는데요,
가장 힘들 때 아내늘 만나게 되어 사랑이 단단해진 것 같다고 말한 그는 아내가 자신을 많이 불쌍하게 생각하여 힘이나게 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런 그는 돈을 아끼기 위해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간 김에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밝혔는데요,
몰디브로 신혼여행 가기 2주 전 작곡가에게 몰디브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어야하니 몰디브 노래 하나 만들으라고 말해 곡을 받은 그는 실제로 4박5일간의 신혼여행 중 이틀동안 영상만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내가 영상을 찍어주기도하며 도와주었다고 밝힌 그는 가성비 제대로 뽑은 신혼여행이 되었다며 뿌듯해했는데요,
특히 “아내가 영상을 너무 잘 찍어서 사람들이 전문 카메라 감독이 찍어준 줄 알더라”고 밝혀 많은 사람을 놀라게했습니다.
그는 편집은 전문가에게 넘겼다고 밝히며 아내애게 “놀지 못하고 고생해줘서 고맙다. 열심히 해서 전세가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그는 결혼 후 처제 집에 얹혀살기로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했는데요,
이러한 소문에 대해 슬리피는 현재 월세로 살고 있는 예비신부 집에 처제가 살고 있는 것이며, 여유가 있지 않아 지금의 예비 신부의 집을 신혼집으로 삼았다고 말했습니다.
서로를 위해 절약할 겸 셋이서 살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그는 월세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내야죠”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그가 이렇게 짠돌이가 된 이유는 힘들었던 가정사 때문이라고하는데요,
유복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중학교 2학년때 IMF로 인해 집안 사정이 어려워진 그는 집이 경매에 넘어가며 단칸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았다고합니다.
그렇게 비교적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그는 부천대학교 광고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고하는데요, 이후 2006년 언터쳐블로 데뷔하여 연예계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2011년 군대를 졸업한 그는 진짜 사나이, 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 쇼미더머니 등의 수많은 예능과 음악 활동을 하며 사랑받았는데요,
2009년에는 가수 박화요비와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지만 1년여간 교제 후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부캐 ‘성원이’ 로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유튜브 채널 ‘슬리피 TV’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수, 예능, 화보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그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