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배우 이병헌은 커리어와는 달리 사생활로 여러차례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요,
한참 영화 내부자들 촬영중이던 이병헌은 20대 여성 2명에 대해 자신을 협박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했는데요,
특히 유부남인 상태에서 사생활이 공개되며 더욱 뭇매를 맞았습니다.
경찰은 즉각 해당 여성들을 체포하였고 두 여성은 모델 출신의 이지연과 걸그룹 GLAM의 김다희로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은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하는데요,
이병헌과 여성들은 술집의 룸에서 40대 남자 몇 명과 20대 여성 몇이 짝지어 놀면서 만나게 되었고 이후 여성의 집에서 만나 몇차례 술마시며 놀다가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돈을 요구한 여성 2명은 결국 체포되었고 사건은 그렇게 마무리 되는가 싶어쓴데요,
하지만 한 여성이 변호사를 통해 밝힌 내용으로 사건은 새 전개를 맞이합니다.
함께 술을 마시던 모델 이지연은 변호사를 통해 이병헌과 사귀는 사이였는데 일방적으로 관계를 정리당하자 우발적으로 저지른 사건이라고 폭로했는데요,
그는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해 자신의 집에서도 몇 차례 만나며 관계를 이어왔다고 주장했지만 이병헌은 이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이 이지연의 SNS에서 두 사람의 염문 가능성을 포착했다는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이지연의 의견에 힘이 실렸는데요,
이 누리꾼은 해당 인물이 자신의 계정에 올린 스마트폰, 와인, 바디용품 사진과 함께 그가 쓴 글 및 태그를 토대로 이병헌과 이지연씨의 교제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이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택의 스마트폰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지연은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 씨”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목욕용품 등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병헌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모 휴대폰 제조사의 광고 카피까지 언급한 점을 들어 `이산타`가 이병헌일 것으로 추측했고 이지연이 받은 선물이 모두 증정품이나 협찬 제품으로 보인다며 지적했는데요,
이어 한 연예 매체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입수해 재구성한 내용을 단독 보도했느데 두사람의 대화는 누가봐도 연인의 대화였습니다.
이지연과 이병헌은 대화에서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지금 내 머리 속?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 연인처럼 달달한 대화를 나눴는데요,
특히 이병헌 이지연 두사람의 대화 내용을 보면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애정을 갈구해 관심을 끌고 있있고, 이병헌은 좋아하는 메뉴를 묻는 이지연에게 “오늘 저녁 메뉴는 너”라고 답하는 등 수위 높은 대화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스킨십을 계속해서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술자리 게임에서 이지연의 흑기사를 자청하며 소원으로 키스를 요구하며 3~4차례 행동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이병헌의 주장에 따르면 이지연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집을 사달라는 뉘앙스의 말을 해 이병헌이 그만 관계를 정리하자했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다음날 두 여성은 포옹하는 영상을 찍으려 했고 이에 실패하자 50억을 요구해 고소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온갖 사생활이 털리며 공판을 벌이던 중 다희는 1년, 이지연은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이병헌이 재판에서 이겼지만 대중적 인식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요,
유부남인 이병헌이 다른 여성과의 외도를 시도하다 협박당한 셈이기 때문입니다.
법원 판결문에서도 “이병헌 씨는 모델 이 씨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느낄 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모델 이 씨는 오히려 이병헌 씨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두 사람을 연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밝혔는데, 이 판결이 역으로 이미지에 치명타를 불러왓습니다.
이 사건으로 오랫동안 그를 좋아한 대다수 팬들이 등을 돌리게 되었고 그의 이미지는 완전히 실추되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과거 그에게 일어난 여자 문제와 루머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미지가 가중적으로 실추되었습니다.
사건 이후 대부분 네티즌들은 ‘아내 이민정이 불쌍하다’는 의견이었는데요,
이후 이민정이 출산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오자, 이민정이 임신한 시기와 이병헌이 여자들과 접촉한 시기가 맞물린다는 의혹으로 이병헌의 이미지는 더더욱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