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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0월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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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다를게없네” 학력위조로 쇠고랑까지 차더니, 미국으로 튄 허언증환자의 소름끼치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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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학력 위조를 시작으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신정아를 기억하시나요?

논란으로 인해 감옥까지 갔다온 그녀는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며 자취를 감추었는데요, 그런 그녀가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정아는 미국의 명문 예일대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되었는데요,

이때부터 그녀의 학력위조는 시작되었습니다.

임용과정에서 동국대는 예일대에 우편을 통해 학력 확인을 의뢰했는데 예일대의 실수로 실제로 졸업장을 보내주며 훗날 동국대가 예일대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하지만 허술한 신정아의 거짓말에 의혹은 점점 커져갔고 결국 신정아는 예일대부터 캔자스대학을 졸업했다는 사실까지,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신정아는 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 광주비엔나레 감독으로 활동했었는데요,

여러 후보 중 꼴지였고 영어도 형편없는데다가 미술 행사 진행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신정아가 감독으로 발탁되며 의혹은 증폭되기도 했습니다.

신정아는 결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신정아 사건으로 인해 학력위조가 커다란 사회 문제로 떠올랐으며, 다른 문화계 인사들의 허위 학력까지 드러나서 문화계가 발칵 뒤집히는 엄청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태를 관망하고 있던 국방부에서도 “우리에게도 저런 놈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전군에 있는 모든 위관급 장교들에게 학력 인증을 실시할 정도로 신정아사태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이슈가 되었는데요,

허위학력으로 임관한 자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되거나 각계 각층에서 학력검증 열풍이 일어나 유명인, 주로 연예인들이 학력위조 사실을 줄줄이 자수를 하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신정아가 학력위조 이외에도 논란이 된 것은 바로 그녀가 청와대 정책실장 변양균과 내연 관계에 있었기 때문인데요,

내연의 관계 자체는 변양균과 신정아가 결국 시인한 것으로, 변양균은 유뷰남에 자식까지 있던 상태였다고 합니다.

신정아는 이후 아름다운 인연이라며 자신의 불륜을 미화하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신정아가 단순한 학력위조를 한 것이 아니라 권력형 비리로 사태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변양균은 당시 노무현의 측근으로 신정아 사태가 커지자 공직 생활을 그만둔다거나 이혼을 한다는 말이 많았지만 조용히 지나가게 되는데요,

이러한 논란과 파렴치한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신정아는 자신의 수감번호를 제목삼아 자서전을 출판하여 주간 베스트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학력 논란의 전말, 변양균과의 만남, 교수 채용 과정, 그리고 일부 유력 인사에 대한 자신의 감정 등을 언급하였는데요,

유력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후 뻔뻔하게 방송 출연과 언론플레이를 이어가던 신정아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겠다며 해외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이어 “문 밖을 나서기도 무서웠고 대인기피증도 생겼다”며 “바깥활동도 자유롭지 못해 계속 주눅이 들고 작아져만 갔다”고 전하며 봉사를 하며 뉘우치며 살겠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녀의 근황이 미국에서 공개되었는데요,

신정아는 미국 애틀랜타 한국학교와 교육원 등을 찾아 강연을 하며 자신을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총괄본부장이라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신정아가 참가한 프로그램은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했기때문에 학력위조로 논란이 됐던 신정아가 참석한 것에 “의아하다”는 반응이었는데요,

신정아는 2016년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홈페이지에는 신정아가 상임이사로 등재돼 있었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한 교민은 “명함을 받을 때까지도 건네준 사람이 학력 위조 사건으로 한국을 떠들썩하게 한 신정아씨라는 생각을 못 했다”며 “뒤늦게 함께 있던 이들로부터 신씨가 왜 재외동포 교육 현장을 찾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공감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또 다른 교민도 “형기를 살고 나온 사람에게 범죄자라고 낙인을 찍는 것은 옳지 않지만 신정아씨가 교육 현장에 책임자로 나서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라고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2001년 설립된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재외동포들에 대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등을 담당하는 민간재단입니다.

교육부의 예산을 지원받는 국정감사 대상으로, 교육부는 재단에 관한 예산 편성부터 집행 단계에 이르기까지 국회 심의를 받는 재단에 신정아가 어떻게 총괄 이사 자리로 올랐는지는 여전히 의문인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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