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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월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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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죽인개, 안락사는 시켰나?” 20kg 넘는 대형견 두마리 풀어놔, 할머니 물어 사망하게 만든 유명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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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의 등장으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많이 바뀌고 있는데요,

아무리 소중한 자신의 개여도 입마개와 목줄은 필수, 사람에게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은 공공연한 개티켓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대형견이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를 물어 죽이는 일은 심심치않게 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데요,

지난 2020년 배우 김민교가 키우던 반려견이 동네 주민을 물어 죽이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2020년 5월4일, 광주에서 나물을 캐던 80대 노인이 김민교의 반려견 두마리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김민교의 반려견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로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다가 노인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5일이 지난 후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김민교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같은날 오후 5시에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를 했는데요,

사과문에서 김민교는 “제가 촬영 나간 사이 개 집 울타리 안에 있던 반려견들은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다. 울타리 안에 있다 나간 터라 입마개와 목줄도 없는 상태였기에 아내는 빨리 개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그 사이에 개들이 밭에 계신 할머니를 물게 됐고,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하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사실을 알게된 아내가 바로 할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에 동행했고, 이후 촬영이 끝난 후 소식을 들은 저도 바로 응급실로 찾아가 가족분들을 뵀다. 너무 죄송한 와중에 평소에도 저희 부부를 아껴주셨던 할머니 가족분들께서 오히려 저희를 염려해주셨고, 더욱 죄송했다. 할머니께서는 현재 병원에서 상처들에 대한 입원 치료를 진행 중이시며 그럼에도 견주로서 저의 책임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를 일으킨 개들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이나 위탁, 그 이상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는 중이다. 또 할머니의 치료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도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겠다. 앞으로는 견주로서 더욱 철저한 반려견 교육과 관리를 통해 위와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다시금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하다. 더 빨리 입장을 전하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허벅지, 양팔 등을 물린 노인은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2개월만에 사망하게 되는데요,

이에 재판부는 “김민교의 개가 과거 동네 이웃을 물었던 경험이 있는데도 주의 의무를 위반했으며, 사람이 사망하는 등 죄책이 가볍지 않다. 하지만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며 유족과 원만히 합의했다”며 과실치사 혐의로 금고 8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노인을 공격한 김민교의 강아지 품종은 양치기 개로 알려진 벨지안 쉽도그 품종으로 체중이 20kg가 넘는 대형견이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이와 같은 사실에 ‘사람을 물어 죽인 개는 안락사를 시켜야한다’ 또는 ‘훈련을 잘 시키면된다. 개가 무슨 잘못이냐’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대형견도) 실내에서 길렀으면 좋겠다”며 “그렇게 키우지 못할 거면 키우면 안 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반려견들이 뭔가 캐고 계시는 할머니를 ‘작은 동물이지 않을까’ 오해해서 이런 행동을 했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며 “이런 경우들이 되게 많다. 어떤 대형견들은 미취학 아동의 달리는 모습을 보면 ‘토끼나 사슴이 달린다’고 착각한다. 성인 남자가 뛰다가 넘어져도 뛸 때는 사람이라고 인지하지만, 넘어지는 순간 바로 눈앞에 있었는데도 다른 동물로 생각하는 대형견들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우리가 맹견이라고 하는, 조금 예민하다고 하는 친구들을 키울 거라면, 그 친구들을 반려할 거라면, 실내에서 기르면서 이 친구들하고 나의 삶을 항상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또 “저는 밖에서 개를 기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개들을 실내에서 길렀으면 좋겠다”며 “집 안에서 같이 쉬다가 마당에 나가서 놀고 그러는 거다. 아무리 대저택에 살아도, 마당이 1000평이 넘어도, 실내에서 같이 살다가 마당을 같이 나가서 놀고, 그리고 뛰고 쉬고, 이때 훨씬 더 행복한 거다. 마당에서만 사는 것은 개들이 제일 싫어하는 삶”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견을 방어하는 방법에 대해선 “보통 없다. 공격적인 개를 완전 다루지 못하는 훈련사들도 있다”며 “일반 사람들이 공격적인 개를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최선을 다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엎드려서 누워 있는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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