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로 초대박 히트를 친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히트작품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수많은 배우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줄을 설 정도로 그 인기는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메이커 김은숙 작가가 5년이나 쫓아다니며 출연 제안을 했음에도 출연을 거절한 스타가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고향의 작은 가구회사의 경리로 일하면서 직장 근처에 있던 도서대여점에서 매일 책을 빌려서 읽으며 작가의 꿈을 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 27살의 나이에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작가가 되기 위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드라마를 쓰기로 결심한 뒤 김은숙 작가는 2003년 드라마 ‘태양의 남쪽’을 쓰게 됐고 신인 작가로서 괜찮은 시청률도 데뷔를 하게됩니다.
그후 2004년 박신양, 김정은 주연의 파리의 연인으로 57.6%라는 초대박 시청률을 올리며 김은숙 작가는 스타작가로 발돋움하게 되는데요,
이후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등을 집필하며 2017년에는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습니다.
데뷔부터 성공대로를 달린 김은숙 작가는 송혜교, 현빈, 하지원, 송중기 등 그 어느 톱스타라도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작가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공유만이 유일하게 김은숙 작가의 러브콜을 5년넘게 거절했다고 합니다.
도깨비 이 전부터 공유에게 여러차례 자신의 작품에 출연해줄 것을 제안했지만 공유는 매번 그녀의 작품을 거절했고 ‘도깨비’ 출연 제의를 할 때도 매우 조심스러웠다고 하는데요,
김은숙 작가는 ‘도깨비’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유 씨는 정중하게 거절해와서 이번 드라마 제의를 할 때도 조심스러웠다”며 “오래 기다려야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금방 답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유 씨가 ‘이렇게 소심하고 겁 많은 도깨비라도 괜찮으시다면 이 작품을 하겠습니다’는 문자를 줬다”고 공유의 귀여운(?)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공유는 이에 “언젠가부터 드라마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냥 저의 문제였다”며 “김은숙 작가님이 저에게 계속 애정을 보내주신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만났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두세 시간 정도의 미팅으로 마음을 열었다”고 출연한 계기를 밝혔습니다.
공유는 도깨비 출연 전 ‘빅’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화제성에 비해 산으로 가는 스토리 등으로 이름값을 하지 못하며 드라마를 기피하게 된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그는 여러 인터뷰에서 “드라마는 판타지가 너무 많고 동화적인 부분도 많다. 그것이 매력이고 그래야 사랑받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테지만 나는 그런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조금은 성숙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은숙 작가 역시 가장 판타지스럽고 동화같은 작품을 쓰기로 유명한 작가이기때문에 공유는 여러차례 그녀의 작품을 거절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공유와 함께 또 한명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저승사자역의 배우 이동욱은 공유와는 반대로 대본을 읽고 큰 매력을 느껴 출연 의지를 스스로 밝혔다고 하는데요,
명단 공개에 따르면 그는 캐스팅 순위에 없던 배우였지만 김은숙 작가에게 서브여도 상관없다며 자신을 어필했고 결국 저승사자역에 캐스팅되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두 배우의 운명적인 만남은 큰 기럭지와 훈훈한 외모로 수많은 유행을 탄생시키며 대성공을 거뒀는데요,
지금까지도 드라마 ‘도깨비’는 많은 네티즌들이 ‘인생작품’으로 꼽는 드라마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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