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나는 MBC 특채 탤런트로 많은 분들에게는 전원일기, 거침없이 하이킥의 개성댁, 안녕,프란체스카의 핑크레이디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수나는 2016년 뇌출혈로 쓰려져 병원에 입원한 후 가족들과 함께 모두 잠적하여 그 어떤 사람에게도 소식을 전하거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수나는 2016년 당시 고혈압 진단을 받아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진 후 한동안 의식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상태는 호전되어 의식을 찾았지만 재활 치료를 시작하면서 병원을 옮긴 후 이수나는 돌연 잠적하여 지금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전원일기’를 추억하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원인기 출연자들도 이수나의 근황을 물으며 연락이 안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김수미가 “종기 엄마(이수나)와는 연락 안 해봤지?”라며 궁금해하자 신충식은 “이것도 10년 전 이야기다. 도저히 연락이 안 된다. 그런데 어느 병원을 갔는데 이수나의 사촌인가 팔촌인가 아무튼 동생이 있더라. 남동생이 그 병원에서 사무 일을 하더라. 난 그걸 모르고 병원에서 진찰했는데 오더니 인사하면서 ‘제가 이수나 동생입니다’라고 하더라. 그전에도 연락을 몇 번을 하려고 했다. 연락할 방법을 물었는데 전혀 안 되는 거다. 완전히 (연락을) 다 끊은 거다. 그런 상황이다”고 전했는데요,
김용건은 “우리도 ‘회장님네 사람들’ 하면서 종기 엄마 얘기가 많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궁금해한다. 부녀회장이고 드라마에서도 상당히 활동적으로 일하지 않았냐. 그러니 궁금한 거다. ‘종기 엄마가 어떻게 됐냐, 부녀회장은 왜 안 보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나도 확실하게 답은 못하고 건강이 안 좋아 요양 생활 하고 있다 이 정도로 얘기하는데 모르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신충식은 지난해 5월 TV조선 ‘마이웨이’에서도 “수나가 어떻게 됐나 싶어서 이런저런 소식을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이어 그는 “윤배가 살아있을때만해도 소식을 알 수 있었는데 벌써 윤배가 죽은 지도 시간이 흐르지 않았나. 제일 궁금한 것이 수나 소식이고, 그 외 사람들은 궁금한데 연락이 다 끊어져 버렸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이수나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은 바로 2017년 7월 그녀를 목격한 하용수라고 합니다.
한 토크쇼에 출연한 이수나의 동료 김형자, 하용수는 이수나의 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당시 김형자는 “그래서 병원에 동료, 선·후배들이 다 찾아갔는데 그 후로 아무리 연락을 해도 연락이 안 닿아. 그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함께 출연한 연예부기자 역시 “그 이후로도 이수나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수나가 늘 궁금해서 측근들에게 물어보면 전혀 연락이 닿지 않더라고”라고 안타까워 했는데요,
그러자 하용수는 “나는 5개월 전에 봤다. 가끔 내가 잘 가는 장어집이 있다. 거기서 나랑 술도 한 잔 주고받았는데”라고 고백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놀라며 “두 분이서 대화도 한 거냐?”고 물었고, 하용수는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김형자는 “혹시 잘못 본 거 아냐?”, “재작년에 본 거 아닐까?”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하용수는 “아니다. 내가 그 누나를 왜 몰라. 분명히 봤다”고 확신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패널들은 “건강해지셨다니 다행이다”라고 안도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2017년 하용수의 이야기를 끝으로 어떠한 소식도 전해지지 않아 사망설까지 도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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